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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ang, Kyoung-Lae (Korea University)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씨네포럼 씨네포럼 제25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9 - 39 (31page)
DOI
10.19119/cf.2016.1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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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00년대 초반에 등장한 한국 영화 〈박하사탕〉과 〈살인의 추억〉이 갖는 문화적 의미를 다시 살펴본다. 그간 지적되어 왔듯이 1980년대 후반 성장하기 시작한 한국 영화는 당대의 한국 정치 문화를 담는 효과적 장치로 기능하였다. 특히 ‘뉴 코리안 시네마’로 불리던 한국 영화들은 1970년대와 80년대의 암울한 정치 사회 상황에 대한 지워진 기억들을 문화적 재현 속에 담아내었고, 이를 통해 영화는 한국 사회의 대안적 기억의 장으로 기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안적 기억 서사로서의 영화는 1990년대 후반 IMF 사태와 같은 한국 사회의 변동과 함께 그 미학적, 문화 정치적 성격이 변화해 왔다. 2000년대 초반에 개봉한 〈박하사탕〉(이창동, 2000)과 〈살인의 추억〉(봉준호, 2003)은 한국 영화 내 이러한 변화를 담아내는 주요한 사례들이다. 특히 이들 영화는 한국 근대기의 아픈 기억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근대의 억압된 기억들을 멜로드라마나 누아르와 같은 고전영화 장르 형식으로 재현함으로써 이전 영화들과 차별성을 갖는다. 본 논문은 〈박하사탕〉과 〈살인의 추억〉이 영화 장르적 관습을 통해 한국 사회 내 정치 문화적 서사를 개인 심리적 서사로 전이시키면서, 한국 근대의 대안적 기억 서사를 새롭게 채색하는 방식을 고찰한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1990년대 이래 지속되어 온 한국 영화 내 문화기억 재현이 다양한 장르적 관습의 형태로, 특히 최근의 블록버스터 역사 영화와 같은 형태로 변모해 온 과정을 살피고 이러한 영화의 관습적, 미학적 변화가 갖는 사회 문화적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목차

1. Introduction
2. The Re-Birth of Korean History in the 1990s
3. Peppermint Candy I : Associative Memory Objects and Melodrama
4. Peppermint Candy II : Traveling in Reverse towards Purity or Death
5. Memories of Murder
6. Collective Memory, Realism and the 1980s
Bibliography
Abstract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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