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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24호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53 - 79 (27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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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람들이 뇌사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때때로 뇌사라는 용어는 부정확하게 사용되기도 하여 혼란을 가중시킨다. 불행히도 신문지상에서도 가끔 이 용어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뇌사에서 신화를 만들어 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뇌사가 단지 장기 기증과 관계 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뇌사로 확인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기 기증자가 아니다. 그들은 의학적으로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혹은 기증을 원하지 않은 경우일 수도 있다. 뇌사는 뇌가 기능을 정지하여 혈액이나 산소를 공급받지 못함을 의미한다. 뇌사자는 호흡을 할 수 없으며, 전혀 생각하거나 느낄 수 없다. 죽을 때 산소 호흡기에 연결시켜 놓으면 뇌사상태에 빠진다. 산소 호흡기가 산소를 공급해 주는 동안 심장이 뛰며 가슴이 올라왔다 내려갔다 한다. 또한 그 사람의 피부를 만져 보면 따뜻하다. 어떤 사람이 뇌사로 판정된다면, 그는 참으로 죽은 것인가? 뇌사 찬반 논쟁을 벌이는 양측 모두 뇌사가 이론과 실제에서 결 함이 있음을 시인한다. 실제적 기록에서 많은 의사들이 뇌사진단은 환자가 죽은 것처럼 보이지 잃기 때문에 혼란스럽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죽음은 분명 완전히 생명과 다른 현실이다. 인간 존재의 내재적 가치는 그/그녀의 뇌 혹은 다른 신체 일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전체로서의 인간에게, 즉 정신적이고 물질적인 차원이 통합된 하나의 유기체로서의 인간에게 있는 것이다. 뇌사에 관한 중요한 가정은 뇌가 신체의 중심이고, 대체할 수 없는 완전하게 통합시키는 기관이다, 뇌 기능의 불가역적 소실은 신체적 죽음이라는 것이다. 뇌사 찬반론을 검토한 후 필자가 내린 결론에 의하면 사망 시간의 확인은 이식 가능한 장기를 사망자로부터 적출하겠다는 의도에 영향받지 않고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가 살인자가 되지 않으려면, 장기를 적출하기 위한 기준은 공인된 죽음의 개념에 근거해야 하며, 죽음이 가까웠다는 예측이나 나머지 삶은 가치가 없다는 판정에 근거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죽음의 정의는 모든 이해타산에서 벗어나야 한다. 현대 의학은 뇌사를 의미하는 뇌 기능 전체의 불가역적 상실을 심장사와 동일시한다. 무엇보다도 뇌사는 무의미하게 뇌사체에 연결시켜 놀은 심폐 소생 기구 등 의료 기구들을 제거하기 위해 확인되어야 한다. 물론 이때, 후에 있을 수 있는 장기 기증을 염두에 두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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