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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인배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 제51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49 - 7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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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광무년간 발간된 한성부호적을 토대로 경무청의 말단인 순검의 거주 현황, 그들의 주거 생활을 고찰하였다. 순검은 일선에서 민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며 다양한 치안 실무를 담당했던 말단관리였다. 그럼에도 그들은 매달 일정하게 지급되는 급여로 안정된 생활을 꾸려갈 수 있었고, 새롭게 디자인된 제복을 입고 자신의 권위를 내세웠다. 무엇보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에 따라 고위직에 오를 수 있다는 점에 고무되었다.
광무호적에 등재된 순검호는 광무 7년 102호, 광무 8년 6호, 광무 10년 124호 등 총 232호가 파악된다. 순검은 대체로 20∼40대가 주 연령층을 이루며 30대가 가장 많고 40대가 그 다음이다. 순검의 父 직역은 대부분 표기가 생략되었지만, 고위 경력을 가진 이들도 있었다. 즉 고위직 자제가 말단 순검직에 종사 한다는 것은 전통시대의 직업관이 변화되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순검은 기존의 폭압적인 경찰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근대적인 직업으로 인식되었다.
순검의 주거지는 대체로 자기 소유의 10칸 미만의 초가집에서 거주했으며 고용인을 두는 사례는 많지 않았다. 결국 순검의 경제력은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만큼의 여력은 갖추고 있었다. 순검은 면직되는 사례가 많았는데, 면직 후에는 대부분 일반 시민의 신분으로 되돌아갔다. 또한 순검은 유지와 면직에 따라 주거지 이주가 빈번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순검의 거주 실태
3. 순검의 생활 양상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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