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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고려시대 경정전시과를 수급자 구성에 따라 분석해 보면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가장 많은 토지를 받는 상위 등급은 1과에서 11과에 속하는 문․무반(Ⅰ등급)이며, 다음은 12~14과의 문․무반, 남반, 향직자로 구성되었다(Ⅱ등급). 그리고 15과 이하의 하부(Ⅲ등급)는 말단 품관과 이속, 남반, 군인 및 한인과 잡류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전시과의 구조를 직역의 계승과 관련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점을 알 수 있다.
과거와 음서를 통해 입사한 문·무반의 자손들은 대체로 15과 이하의 토지를 받고 관직생활을 하다가 상위의 품관으로 승진하였다. 전시과 구조상 Ⅲ등급에서 Ⅱ등급 이상으로의 진출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관직에 따라 해당하는 액수를 받았으며, 품관동정은 문산계를 통해서 15과의 田 25結을 받았다. 이외에 전정연립을 통해 전시과를 계승하는 이속과 군인도 15과 이하에 해당하는 토지를 지급받도록 되어 있었다. 다만 문․무 양반 자손과 차이가 있다면 이들은 각자 맡은 직역을 담당하다가 자손, 친족에게 직역과 함께 전시과를 물려주었다. 전시과 구조상 Ⅲ등급에 머무르는 계층이다.
전시과의 하부인 Ⅲ등급은 직역을 대대로 이어가는 군인과 이속, 과거·음서를 통해 새롭게 관인사회에 진출하는 문․무 양반의 자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전자는 전정연립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이용하여 자신의 직역과 토지를 유지한 반면에 후자는 입사 후 승진에 따라 더 많은 토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직역자에게 토지를 지급한다는 것은 전시과의 목표이지만 한쪽은 직역의 고정 및 확보를 전제로 한 것이고, 다른 한쪽은 신분의 유지와 고위 관인의 자손에 대한 우대가 강조된 것이다.
과거와 음서를 통해 입사한 문·무반의 자손들은 대체로 15과 이하의 토지를 받고 관직생활을 하다가 상위의 품관으로 승진하였다. 전시과 구조상 Ⅲ등급에서 Ⅱ등급 이상으로의 진출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관직에 따라 해당하는 액수를 받았으며, 품관동정은 문산계를 통해서 15과의 田 25結을 받았다. 이외에 전정연립을 통해 전시과를 계승하는 이속과 군인도 15과 이하에 해당하는 토지를 지급받도록 되어 있었다. 다만 문․무 양반 자손과 차이가 있다면 이들은 각자 맡은 직역을 담당하다가 자손, 친족에게 직역과 함께 전시과를 물려주었다. 전시과 구조상 Ⅲ등급에 머무르는 계층이다.
전시과의 하부인 Ⅲ등급은 직역을 대대로 이어가는 군인과 이속, 과거·음서를 통해 새롭게 관인사회에 진출하는 문․무 양반의 자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전자는 전정연립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이용하여 자신의 직역과 토지를 유지한 반면에 후자는 입사 후 승진에 따라 더 많은 토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직역자에게 토지를 지급한다는 것은 전시과의 목표이지만 한쪽은 직역의 고정 및 확보를 전제로 한 것이고, 다른 한쪽은 신분의 유지와 고위 관인의 자손에 대한 우대가 강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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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국문요약]
- 1. 머리말
- 2. 田柴科의 지급대상
- 3. 文·武班의 직역계승과 전시과
- 4. 吏屬·軍人의 전정연립과 전시과
- 5. 맺음말
- 참고문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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