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 공동체의 정체성 형성에는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종교, 지리, 역사, 생산 관계에 까지 펼쳐지는 많은 영향은 그 공동체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하지만 가장 광범위한 의미로서 문학은 이 형성에서 가장 결정적, 영속적이다.
서구 지지자들은 자신들이 모방했던 서구인들의 가치와 전적으로 조화 속에 있지 않았고, ‘서구’에 거리를 두고자 하는 사람들은 옛 시절의 가치들을 현실에서 적용할 정도로 무장되어 있지 않았다. 사실 이 딜레마는 터키 지식인들의 정체성 위기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 터키인들은 동양인인가, 서양인인가? 동양인처럼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서양인처럼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약간은 여기서, 약간은 저기서 가져온 방식들을 수용할 것인가?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 정도는 어디까지 될 것인가?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되고, 민족 전체의 과거만큼이나 미래를 정할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해 예술가, 문학인, 사상가들은 적지 않은 관심을 보였다. 이방화, 정체성 위기에 초점을 두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연구들을 하기 시작했다. 이 정체성 위기를 토착적인것과 전통에서 공급받은 관점으로 해소하려고 했던 인물들 중 몇 명을 본다.
아흐메트 함디 탄프나르는 미래를 건설하는 데 있어 저항할 가치들을 모색한다. 탄프나르 소설에 등장하는 우유부단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서 벗어날 의지를 도무지 보이지 않는 등장인물들은, 동시에 자신들이 처한 공허함에 저항하고, 자신들을 이방화하는 데에서 벗어날 가치들을 모색한다.
문학인, 신문 작가 특히 ‘동-서양’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던 중요한 사상가 페야미 사파는 그의 작품에서 일반적으로 정치, 사회-심리 그리고 문화적 분석들을 했다. 오스만 제국 시간에 태어나고, 점령 시기를 경험하고, 공화국 설립을 보았던 페야미 사파는, 사회의 변화/ 반향을 가까이서 관찰했고, 이를 자신의 작품에 반영했다. 그는 소설에 등장하는 서양을 선망하는 타입들은 희화화되고, 부정적이다. 소설 내내, 서구화 옹호자 정체성과 전통적인 정체성이 인정 사정없이 충돌한다.
민족적 정체성 문제에 관한 학문적 연구들로 관심을 받은 또 다른 이름은 누레띤 톱추이다. 그는 지식인이 이방화되는 것에 동조하지 않고, 더불어 자신의 민족의 가치들과 관계를 끊지 않고, 이방화되지 않고, 정체성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 노력한 이상적인 지식인이다. 무정부주의에 맞선 반항적인 도덕을, 사회주의에 맞선 도덕적 연합을 주장했다. 그리고 터키 지식인들에게, 이방화되는 것에 맞서 고유 문화를 지키자고 종용했다.
터키사회의 이방화와 정체성 혼란에 대해 고심한 다른 한 명은 뮘타즈 투르한이다. 뮘타즈 투르한과 비교해 이슬람을 강조하는 면이 더 강한 역사교수 오스만 투란에 의하면, 잘못된 세속주의 적용은 국민을 종교적인 면에서 무지하게 만들었고, 이는 사회적 붕괴의 원인이 되었다.
뮘타즈 투르한과 비교해 이슬람을 강조하는 면이 더 강한 역사교수 오스만 투란에 의하면, 잘못된 세속주의 적용은 국민을 종교적인 면에서 무지하게 만들었고, 이는 사회적 붕괴의 원인이 되었다. 사회에 선구자가 되어야 할 지식인들의 세속주의 뇌 구조는 이러한 정책을 결정짓는 데 영향을 미쳤다. 에롤 귄괴르 교수는 위에서 열거한 이름들 중 어쩌면 ‘가장 진정한’ 지식인으로 부각된다. 그는 보수주의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변화와 혁신에 열려 있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에롤 귄괴르는 또한, 서양 문화의 파괴적인 영향에 맞서 어떤 검열을 해야 하는 지 생각하는 대신, 건전한 민족 문화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구되는 것은 이 영향에 견딜 수 있는 독립적인 문화가 존속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잘못된 서구화가 야기한 문제들에 대해 끈질기게 언급한 특별한 사상가들 중 한 명은 아틸라 일한이다. 아틸라 일한은, 지금 서구화는 서양 국가를 닮는 것, 그들을 모방하는 것 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서구 지지자들은 자신들이 모방했던 서구인들의 가치와 전적으로 조화 속에 있지 않았고, ‘서구’에 거리를 두고자 하는 사람들은 옛 시절의 가치들을 현실에서 적용할 정도로 무장되어 있지 않았다. 사실 이 딜레마는 터키 지식인들의 정체성 위기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 터키인들은 동양인인가, 서양인인가? 동양인처럼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서양인처럼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약간은 여기서, 약간은 저기서 가져온 방식들을 수용할 것인가?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 정도는 어디까지 될 것인가?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되고, 민족 전체의 과거만큼이나 미래를 정할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해 예술가, 문학인, 사상가들은 적지 않은 관심을 보였다. 이방화, 정체성 위기에 초점을 두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연구들을 하기 시작했다. 이 정체성 위기를 토착적인것과 전통에서 공급받은 관점으로 해소하려고 했던 인물들 중 몇 명을 본다.
아흐메트 함디 탄프나르는 미래를 건설하는 데 있어 저항할 가치들을 모색한다. 탄프나르 소설에 등장하는 우유부단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서 벗어날 의지를 도무지 보이지 않는 등장인물들은, 동시에 자신들이 처한 공허함에 저항하고, 자신들을 이방화하는 데에서 벗어날 가치들을 모색한다.
문학인, 신문 작가 특히 ‘동-서양’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던 중요한 사상가 페야미 사파는 그의 작품에서 일반적으로 정치, 사회-심리 그리고 문화적 분석들을 했다. 오스만 제국 시간에 태어나고, 점령 시기를 경험하고, 공화국 설립을 보았던 페야미 사파는, 사회의 변화/ 반향을 가까이서 관찰했고, 이를 자신의 작품에 반영했다. 그는 소설에 등장하는 서양을 선망하는 타입들은 희화화되고, 부정적이다. 소설 내내, 서구화 옹호자 정체성과 전통적인 정체성이 인정 사정없이 충돌한다.
민족적 정체성 문제에 관한 학문적 연구들로 관심을 받은 또 다른 이름은 누레띤 톱추이다. 그는 지식인이 이방화되는 것에 동조하지 않고, 더불어 자신의 민족의 가치들과 관계를 끊지 않고, 이방화되지 않고, 정체성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 노력한 이상적인 지식인이다. 무정부주의에 맞선 반항적인 도덕을, 사회주의에 맞선 도덕적 연합을 주장했다. 그리고 터키 지식인들에게, 이방화되는 것에 맞서 고유 문화를 지키자고 종용했다.
터키사회의 이방화와 정체성 혼란에 대해 고심한 다른 한 명은 뮘타즈 투르한이다. 뮘타즈 투르한과 비교해 이슬람을 강조하는 면이 더 강한 역사교수 오스만 투란에 의하면, 잘못된 세속주의 적용은 국민을 종교적인 면에서 무지하게 만들었고, 이는 사회적 붕괴의 원인이 되었다.
뮘타즈 투르한과 비교해 이슬람을 강조하는 면이 더 강한 역사교수 오스만 투란에 의하면, 잘못된 세속주의 적용은 국민을 종교적인 면에서 무지하게 만들었고, 이는 사회적 붕괴의 원인이 되었다. 사회에 선구자가 되어야 할 지식인들의 세속주의 뇌 구조는 이러한 정책을 결정짓는 데 영향을 미쳤다. 에롤 귄괴르 교수는 위에서 열거한 이름들 중 어쩌면 ‘가장 진정한’ 지식인으로 부각된다. 그는 보수주의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변화와 혁신에 열려 있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에롤 귄괴르는 또한, 서양 문화의 파괴적인 영향에 맞서 어떤 검열을 해야 하는 지 생각하는 대신, 건전한 민족 문화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구되는 것은 이 영향에 견딜 수 있는 독립적인 문화가 존속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잘못된 서구화가 야기한 문제들에 대해 끈질기게 언급한 특별한 사상가들 중 한 명은 아틸라 일한이다. 아틸라 일한은, 지금 서구화는 서양 국가를 닮는 것, 그들을 모방하는 것 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목차
1. Ahmet Hamdi Tanpınar
2. Peyami Safa
3. Nurettin Topçu
4. Mümtaz Turhan
5. Osman Turan
6. Erol Güngör
7. Attila İlhan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
공화국 시기까지 터키 문학의 거울에 비친 터키 문화와 삶의 방식
국제언어문학
2017 .12
-
정체성 정치의 두 얼굴: 정체성 정치에서 탈중심화된 시민권으로*
대동철학
2019 .01
-
이방의 문학, 문학의 이방 - 근본적이고 급진적인 이질성의 글쓰기를 위하여
문학들
2020 .11
-
재일한인의 민족정체성에 관한 연구
로컬리티 인문학
2018 .04
-
터키 현대 문학에 반영된 전통 문화
국제언어문학
2017 .12
-
월남 지식인의 정체성: 정치사회변동과 자기 결정성
동방학지
2017 .01
-
타즈족의 형성 과정 및 문화 혼종성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2021 .12
-
기독교인의 정체성 형성에 관한 연구 : 자기항상성, 자율성, 자존감을 중심으로
선교와 신학
2018 .02
-
브렉시트 이후 다민족국가로서의 영국의 지속가능성: 영국인의 ‘민족정체성’과 ‘국가정체성’의 관점을 중심으로
신학과 학문
2021 .08
-
1960-1961년 한국 정치권과 언론의 ‘터키 혁명’ 인식과 전유
역사문화연구
2022 .02
-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개인의 정체성 형성에 관한 연구 : 레티 러셀(Letty M. Russell)의 성찰과 타자성을 중심으로
선교와 신학
2017 .10
-
가치관을 통해 본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 유교와 무교를 중심으로
신학과 사회
2020 .01
-
한국문학에 재현된 지식인의 표상 변화 - 1990년대 이후 소설을 중심으로
비평문학
2021 .12
-
다시 지식인과 대중의 관계를 생각한다
황해문화
2017 .03
-
허련순의 장편소설에 나타난 정체성의 변화- <바람꽃>, <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을까>, <중국색시>를 중심으로 -
한국문학논총
2015 .01
-
아모스서의 이방민족들에 대한 예언 : 심판과 구원의 동일한 대상으로서의 이스라엘과 이방민족들
한국기독교신학논총
2018 .04
-
정체성에 대한 고민
철학과 현실
2019 .03
-
디아스포라의 정체성과 조선족 공동체의 역사 귀속
공존의 인간학
2020 .02
-
탈근대사회 유연한 정체성에 대한 고찰:재한 화교를 중심으로
재외한인연구
2020 .01
-
“BEN KİMİM?”DEN, “BİZ KİMİZ?”E CEMİL MERİÇ
국제언어문학
2016 .12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706-00223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