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109 - 134 (26page)
DOI
10.18873/jlcp.2017.02.19.1.10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프로이트와 라깡이 생물학주의에 대한 비판의 관점에서 몸 문제를 다룬다고 주장하면서 언어의 몸이라는 쟁점을 제기한다. 양자는 공히 정신분석학을 생물학 또는 생물학에 기초한 심리학으로 환원하려는 경향(예컨대 융)에 맞선 투쟁으로 특징지어지는바, 그것은 (생물학적인) 자아본능과 성적 충동의 이원론에 대한 단호한 옹호로 나타난다. 본 논문은 라깡에 초점을 맞추지만 프로이트의 논의를 먼저 간략히 다룬다. 우선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을 정초하던 순간에 생물학적 차원과 무의식의 차원을 신경증 환자 엠마의 분석 속에서 구분한 것을 확인하고 그런 이원론이 어떻게 죽음충동에 대한 이론화로 이어지는지 살핀다. 라깡 또한 이원론의 입장을 택하는데, 그는 특히 리비도를 성별화된 섹슈얼리티와 대척점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모든 성적 충동을 죽음 충동과 등치시킨다. 이 관점에서 보면 라깡은 자연적인 몸이 문화적인 것을 규정한다는 자연주의에 대한 비판자다. 자연적인 것은 오히려 상징 법칙에 의해 규정되는 ‘효과’의 자리에 놓인다. 이런 관점에서 라깡은 인간의 상상적 몸을 자아-이상의 구조적 작동 속에서 구축되는 이상적 자아 이미지로 분석한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언어의 몸이 아니라 언어에 의해 규정되는 몸이다. 라깡은 『세미나 11』에서 언어의 몸을 논한다. 그는 주체가 언어의 장으로 진입할 때 몸과 정신의 교집합에 위치하게 되는 ‘기의 없는 기표’를 바로 언어의 몸이라고 파악한다. 본 논문은 그 당시 벌어졌던 라깡과 두 제자 사이의 논쟁을 통해 라깡이 어떻게 생물학주의에 맞섰는지 논하고 그 함의를 숙고한다.

목차

〈한글 초록〉
I. 들어가며
II. 프로이트의 경우
III. 라깡의 경우
IV. 상상적인 몸
V. 언어의 몸
VI.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185-002316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