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大塚千紗子 (國學院大學)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학술대회 2016년 동아시아비교문화국제회의 국제학술대회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423 - 434 (1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본국현보선악영이기(日本國現報善惡靈異記)〉(이하〈靈異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설화집이다.〈靈異記〉하권 제38록 후반부에는 본서의 편자인 야쿠시사(藥師寺)의 승려 게이카이(景戒의 자전적 설화가 실려 있다.
어느 날 게이카이는 자신의 몸을 크게 부끄러워하는 慚愧의 마음이 들어 현재의 곤궁은 전세에서 자신의 수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날 밤에 꿈을 꾸는데, 꿈의 내용은 게이카이의 지인인 샤미 쿄지쓰(沙彌鏡日)가 나타나 게이카이에게 경전과 書寫를 위한 종이를 건네주고 떠났다는 것이었다. 게이카이는 꿈에 나타난 샤미에게 ‘觀音의 변화’가 있었고, 샤미의 말이야말로 觀音으로부터 게이카이에게 내려진 성스러운 계시였다고 해석하였다.
게이카이는 꿈에서 일어난 일을 法相宗의 교학을 이용하여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설하 성립의 배경에 法相宗의 五性各別說의 영향이 존재한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게이카이는 자신에게 내재하는 不可視의 숙업(전세로부터의 업)을 꿈을 매개로 하여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이러한 사고회로는 法相宗의 교학상의 영향만으로는 성립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본 발표는 이 설화의 성립 배경으로〈점찰선악업보경(占察善惡業報經)〉(이하〈占察經〉)의 존재를 생각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占察經〉은 중국에서 성립한 僞經으로 한반도에서도 융성했다고 하는 경위가 있다. 경전은 말법의 중생이 재난으로부터 벗어나고 중생의 업보의 내실을 ‘木輪相’이라고 하는 방법에 의해 占察하는 것을 지장보살이 가르친다고 하는 내용이다.〈占察經〉의 木輪相은 중생이 스스로의 업을 인식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위라는 점, 그리고 占察을 거쳐 불도를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은 하권 제38록의 꿈을 꾸고, 꿈을 해석하는 것과 중첩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게이카이가 샤미의 말을 관음의 성스러운 계시로 판단하는 사고의 배경에〈占察經〉의 木輪相이 존재한다고 결론짓고자 한다.
하권 제38록의 내용은 게이카이의〈靈異記〉편찬의 동기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이에는〈占察經〉으로부터의 영향관계가 보인다고 하는 것은〈靈異記〉의 성립 및〈靈異記〉설화 전체의 성격 규정으로 확대되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차

はじめに
1.『霊異記』下巻第38縁一延暦六年の夢
2. 先行硏究
3.『占察善悪業報経』の木輪相とその意義
4. 『霊異記』の時代意識と下巻第38縁との関係性
おわりに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004-001875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