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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고는 최근 태국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태국 간 다문화가정 부부의 상호 소통과 이해를 위한 문학교육적 자료로서 한국-태국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국의 판소리계 소설 <춘향전>과 태국의 쎄파계 소설 <쿤창과 쿤팬의 이야기>는 각각 판소리와 쎄파라는 향유 매개체에 사설을 얹은 19세기 무렵의 민중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또 남녀 애정담이라는 점에서 본고의 연구 텍스트로 삼게 되었다. <춘향전>은 완판 84장본 <열녀춘향수절가>를, <쿤창과 쿤팬의 이야기>는 번역 발췌본을 연구 텍스트로 삼았다. 판소리와 쎄파의 장르적 특성인 장편운문서사시 형태의 형상화 방식을 살펴 보았으며, <춘향전>과 <쿤창과 쿤팬의 이야기> 두 작품에 그려진 애정담의 줄거리, 구조, 만남의 양상, 인물의 양상 등을 살펴 보았고, 특히 결말 방식의 극명한 차이와 그 의미가 주목되었다.
그를 바탕으로 두 작품 간 비교를 통한 애정담의 특징 및 여성의식을 고찰하였다. 유교문화권과 인도문화권이라는 상이한 문화적 배경에서 두 여주인공의 열절 이데올로기에 대응하는 여성의식의 차이도 살펴 보았다.
본 고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문학/문화교육에 일익의 의미를 두고자 한국-태국 간 고전문학 비교 연구를 처음 시도하였으며, 차후 연구에서 논의의 확장과 심화로 보완되기를 기대한다.
그를 바탕으로 두 작품 간 비교를 통한 애정담의 특징 및 여성의식을 고찰하였다. 유교문화권과 인도문화권이라는 상이한 문화적 배경에서 두 여주인공의 열절 이데올로기에 대응하는 여성의식의 차이도 살펴 보았다.
본 고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문학/문화교육에 일익의 의미를 두고자 한국-태국 간 고전문학 비교 연구를 처음 시도하였으며, 차후 연구에서 논의의 확장과 심화로 보완되기를 기대한다.
본문·목차
인공지능 문자 인식 모델을 통해 추출된 텍스트로, 일부 오타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개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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