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미선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어문논총 어문논총 제25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201 - 230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근대의 도시 공간과 그 서사화 양상을 논할 때 ‘장소에서 공간으로’의 테제는 핵심적인 입론의 지점이다. 근대의 공간 이해는 구체적 ‘장소’ 개념에서 불안을 야기하는 추상적 ‘공간’ 개념으로 이동한다. 도시는 근대화 속에서 탄생하여 인간 삶을 구획하는 현실적 터전이자, 이와 같은 근대 공간론의 핵심적 표지로 있다.
따라서 공간과 장소는 우리에게 문제적 개념으로 있으며, 도시는 장소상실성을 함축하는 문제적 범주가 된다. 도시 서사의 주제를 탐구하는 것이 의미 있는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다. 도시 서사는 장소상실의 의미항에서 머무는 것에서 더 나아가 공간-창출의 수행을 통해 장소성을 공간 속에 새롭게 이관하여 구현하려 한다는 점에서 기획 공간의 의미망에 근접한다. 소설의 서사 공간은 도시 공간에 처한 인간 삶의 양태를 문학적 기획과 구성을 통해 다각도로 형상화한다.
본고는 최인훈과 김승옥의 두 소설이 구현하는 모티프의 두 양상을 바탕으로 1960년대 도시의 장소상실과 기획 공간을 논한다. 최인훈의 경우 산책자 모티프의 변형을 통해 실향의 감각 속에서 도시 공간 내부의 이동을 관건으로 조망 공간의 서사적 기획을 드러낸다. 반면에 김승옥의 경우에는 고향/도시의 공간 구도를 순회하는 여로형 모티프를 통해 무진이라는 상징 공간을 마련하고, 고안된 장소 표지를 구성한다. 이들 각각의 기획 공간은 1960년대 도시 공간의 서사화 양상을 읽어낼 수 있는 두 단서로 자리한다.

목차

1. 서론
2. 도시 공간론의 전제와 지평
3. 도시의 장소상실성과 탈도시 전략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710-002223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