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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이 논문은 제정러시아(이하 러시아)의 시베리아 및 극동지역의 개발정책과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었던 시베리아 횡단철도 건설의 역사적 배경과 전략적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16세기 중반부터 본격화된 러시아의 시베리아 및 극동으로의 영토 팽창은 군사적 팽창 수단이자 경제적 이윤 동기에 기인하였다. 시베리아의 동진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철도에 의한 육상운송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니콜라이 2세를 주축으로 재무장관 위태는 1891년 프랑스의 차관을 이용하여 철도 건설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베리아 및 극동으로의 철도 건설은 러시아인들의 이주, 정착, 개발 및 군사적 팽창의 원동력이 되었다. 더욱이 1903년 우회노선인 북만주의 ‘동청철도’를 통해 경제적 및 군사적 효율성을 높이게 되었다. 그러나 러-일전쟁(1904-1905) 패배와 만주에서의 영향력 상실로 1916년 러시아 영토만 통과하는 철도의 완공은 국내경제의 재정난 속에서 감행되었다. 결과적으로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러시아 교통의 중심축이 되고 있으며 광공업 발달에 기여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시베리아 및 극동지역의 산업화에 유리한 인구이동 및 수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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