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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정치학회 21세기정치학회보 21세기정치학회보 제16집 제2호
발행연도
2006.9
수록면
195 - 21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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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을 대상으로 빈곤층의 정치태도와 투표행태를 파악하기위해 2004년에 설문조사에 나타난 빈곤층의 정치의식의 결과를 바탕으로 2004~2005년 실시한 1ㆍ2차 심층면접을 시행한 결과분석이다. 먼저 정치의식에 관한 설문조사의 결과는 정치적 관심, 효용, 신뢰도는 정치참여의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심층면접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빈곤층이 이러한 정치태도를 갖게 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즉 빈곤층은 자신들의 삶에서 느끼는 경제적 압박의 가중과 경제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치권의 부정부패는 빈곤층을 정치로부터 이반하게 하고 있었다. 또한 빈곤층에 있어 정치참여의 행태는 적극적 의미의 정치참여(정치헌금, 선거물 부착, 선거운동 참여 등)와는 다른 수동적이고 노력과 시간이 적게 드는 소극적이며 제한적인 정치참여(투표)를 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빈곤층의 투표행태 분석에서는 지역주의가 아직도 중요한 변인임에는 틀림없으나 완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세대간, 이념적인 변인이 상황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투표의 동기로 나타났다. 따라서 빈곤층의 투표행태에서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에 근거한 동기 보다는 다소 비이성적이고 비정치적인 동기가 더 뚜렷하고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정치적 요소가 투표행위에 반영되었다하더라도, 투표행위에서 어떤 특정한 후보나 정당의 정책에 대한 지지(투표)는 ‘인지적(cognitive)’ 혹은 ‘평가적(evaluative)’ 정향에 근거 한다기 보다는 ‘감정적인(affective)’ 정향, 예컨대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불만에 기인하고 있었다. 결국 빈곤층의 이러한 정치의식과 행태는 현 경제상황의 어려움과 정치권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정책적 고려와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이 한 층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사회는 빈곤층을 사회통합으로 유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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