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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목화 (순천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275 - 30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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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민속마을 지정 이후 마을 공동체의 변화와 참여주체의 확대에 따른 낙안읍성 대보름 민속의 현대적 변용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 데 있다. 낙안읍성의 성내마을이 ‘민속마을’로 지정된 이후 마을 공동체와 사회 조직은 새로 출범한 보존회의 편제에 따라 재구성되었으며, 대보름에 치르던 여러 민속 행사 역시 보존회에 의해 주도되기 시작했다.
문화재 지정은 기존 마을 공동체에 크고 작은 분화와 갈등을 초래하기도 했다. 이를 해결하려 보존회는 소외 집단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대보름 행사를 기획 · 운영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대보름 행사는 낙안면 잔치의 성격을 띠게 되었고, 이윽고 낙안읍성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통문화체험 관광지로 부상하였다. 이에 발맞춰 보존회나 추진위원회 등은 증가하는 관광객들의 적극적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대보름의 형식과 의미를 구성해나갔다. 그리하여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최근 관광객들이 대보름 행사를 체험 · 소비하는 장(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보존회의 입지와 위상을 약화시키는 사건이 발생하여, 운영의 측면에서 순천시가 대보름 행사를 주도하는 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그 결과 보존회는 대보름 행사운영조직의 하부를 담당하는 보조적 위치에 머물고 있다. 오늘날 낙안읍성 민속마을 대보름행사에는 다양한 참여주체의 역학관계가 반영되었으며, 운영집단 역시 이러한 점을 고려해 행사를 이끌어 왔다. 수많은 관광객이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찾는 현실 속에서 대보름 행사는 이제 마을 주민들만의 민속이 아닌 공공의 문화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마을 공동체의 변화와 대보름 운영집단의 다원화
3. 참여주체의 확대와 대보름 행사의 변모
4. 공공문화자원으로서 대보름 민속의 다층적 의미와 전망
5.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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