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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수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국제지역연구 국제지역연구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157 - 178 (22page)
DOI
10.18327/jias.2017.04.21.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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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브라질은 “다문화주의”를 새로운 헌법적 가치로 받아들이면서 혼혈의 가치에 기반을 둔 브라질 고유의 사회통합 모델인 “인종적 민주주의”는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다문화주의”의 도입으로 촉발된 브라질 사회과학계의 논쟁을 연구대상으로 삼아이 논쟁에 내포된 학문적·정치적 함의를 도출하는 한편, 전 지구적인 맥락에서 성찰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점들을 모색한다. 논쟁은 브라질의 인종범주(racial category)와 적극적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에 관한 두 개의 이슈로 재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브라질 사회과학계에서 최근 강력하게 개진되는 흑인범주와 흑인 정체성 구축이 브라질의 전통적인 “혼혈의 가치”와 대립되는 갈등적인 양상을 고찰하고 흑인 우대정책의 도입으로 초래될 수 있는 흑인 정체성의 제도화를 둘러싼 논쟁을 조명한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인종적 민주주의(racial democracy)”의 위기
Ⅲ. 인종범주 논쟁 : “혼혈의 가치” vs. 흑인 정체성
Ⅳ. 흑인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 논쟁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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