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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의성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72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355 - 38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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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사상에서 ‘해원상생’의 이념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면서 윤리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인간은 ‘원(冤)’을 담지하고 있고 이것은 ‘해원’의 필요성으로 드러난다. 여기서 ‘원’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욕구로부터 출발하는 상태와 감정으로 이해된다. 욕구는 욕구의 해소와 결핍의 두 가지 상태를 수반한다. 욕구가 결핍되었을 때는 원한의 감정을 맺게 되며 ‘원’의 상태가 축적되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이것은 대순사상에서 세상의 문제를 진단하는 중요한 관점이다. 그에 따라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천지공사(天地公事)’의 작업에는 욕구의 해소라는 측면에서 ‘해원’의 원리가 작용하여 해결의 방법이 나타나고 있다. ‘해원’의 원리 속에서 윤리적 참여는 ‘보은(報恩)’이라는 이념과도 관계되면서 전개된다. 이것은 ‘보은’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해원’의 내용을 보여준다. 그러나 ‘해원’은 그것으로써 윤리적 가치를 드러내지 않고 그 방향성이 ‘상생(相生)’을 지향할 때 선(善)의 가치를 지닌다. 이와 같은 ‘해원상생’의 윤리적 내용들은 그것이 그대로 ‘훈회(訓誨)’의 윤리 규범 속에서 다양한 측면으로서 표현된다. 대자적(對自的)인 문제로서 마음은 ‘양심(良心)’을 통해서 ‘해원상생’의 윤리적 주체가 되며 “마음을 속이지 말라”는 덕목으로 표현된다. 마음은 대타적(對他的)으로 언어와 행동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말에 있어서는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는 덕목이, 구체적인 ‘해원상생’의 일반적 행위로서는 “척(慼)을 짓지 말라”는 덕목이 있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은혜를 저버리지 말라”는 맺은 척을 풀라는 것과 같은 의미로, “남을 잘 되게 하라”는 내용은 은혜를 베풀라는 의미로서 모두 ‘보은’이 전제된 ‘해원상생’을 실천하는 소극적 행위와 적극적 행위로서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원(冤)’의 담지자로서 인간
Ⅲ. ‘해원상생(解冤相生)’의 이념
Ⅳ. ‘해원상생’의 실천규범으로서 ‘훈회(訓誨)’의 문제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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