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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경 (동아대학교) 김택중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88집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67 - 85 (19page)
DOI
10.20433/jnkpa.2017.04.8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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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그간 가족관계 속에서 행해졌던 돌봄은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 핵가족화, 출산율 저하 등의 문제로 인해 가족 단위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고령화 사회의 노인 돌봄을 위한 체계는 가족과 같은 사적 차원을 넘어서서 노인요양보험 등 사회 제도에 기초한 공적 차원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다. 에바 키테이(Eva F. Kittay)는 모든 인간은 누군가에게 의존을 해야 생존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모든 인간은 돌봄을 제공하고 동시에 돌봄을 받는 상호 간의 윤리적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돌봄의 문제를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시키고자 하였다. 인류가 무리 생활을 통해 정서적 유대를 기초로 고도의 사회성을 발전시켜 성공한 종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을 가진다. 노인 돌봄 역시 세대 간의 감정적 유대감 형성과 같은 정서적 영역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면 사회적 책임이 가지는 의무론적인 형식성을 극복하게 될 것이다. 공감은 이러한 점에서 인간 소통과 유대의 결과인 사회성 형성의 강력한 정서적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다. 막스 셸러(Max Scheler)에 따르면 공감은 타인에 대한 인격적 존중을 바탕으로 타인을 나와 같이 느끼고 이해하는 것으로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니고 있는 보편적 능력이다. 따라서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인 돌봄은 노인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그들의 삶과 고통을 느끼고 이해하는 공감 형성을 통해 실천될 때 비로소 진정한 사회적 책임의 영역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바람직한 노인 돌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토대로서 공감에 근거한 사회적 책임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고령화 사회의 노인 돌봄
Ⅲ. 에바 키테이의 돌봄 윤리에 근거한 사회적 책임으로서 돌봄
Ⅳ. 노인 돌봄의 사회적 책임에 있어 공감의 의의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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