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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중섭 (중앙승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33집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301 - 34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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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간섭기 이후 고려불교는 티베트불교의 영향으로 결혼하는 승려의 비중이 늘어나는 등 혼탁상을 보이게 된다. 이 문제를 해소하려는 자정의 노력이 선종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이 원의 영향이 적은 중국 강남의 임제종을 계승하려는 노력이다. 이렇게 해서 대두하는 대표적인 고승이 보우·경한景閑·나옹의 여말삼사麗末三師이다.
고려 말에 수입된 임제종의 전통은 조선 중·후기인 17C에 이르러 유교의 보학譜學적인 영향으로 법맥의 완성을 보게 된다. 이 법맥에 있어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이 바로 혼수이다.
혼수는 보우와 나옹의 가르침을 모두 이은 제자이다. 그러나 유교의 영향으로 적통이 강조됨으로 인하여, 혼수를 보우와 나옹 중 누구의 주된 제자로 볼 것이냐의 문제가 존재하게 된다.
17C 조선불교가 내린 결론은 ‘보우→혼수’라는 것이다. 그러나 관련 자료들이 전하는 내용은 이 보다는 ‘나옹→혼수’이다. 즉 여기에는 ‘혼수가 누구를 보다 중심으로 계승했는지에 대한 사실의 문제’와 그것이 ‘17C에 왜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지에 대한 왜곡의 문제’가 존재한다. 이중 본고에서는 먼저 사실과 관련된 혼수의 나옹 계승에 대한 부분을 다루게 된다.
이를 통해서 확인되는 것은 혼수가 나옹을 계승한 초기 나옹문도의 대표(門長)와 같은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즉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나옹의 주된 계승자로 자초가 활동하기 이전시기에 혼수의 존재를 확인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목차

요약
1. 서론
2. 한국 선종의 법계와 혼수
2. 보우普愚와 나옹을 모두 계승한 혼수
3. 혼수의 나옹 사법에 대한 내용
2. 공부선의 입격과 사법적인 이해 가능성
3. 혼수의 나옹 사법에 있어서의 문제점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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