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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이 논문은 누가-행전의 식사/식탁교제 이야기에 내포된 경계 재구성의 신학적 의미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유대교의 정결 그룹들은 정결에 대한 관심, 부에 대한 편견, 하나님 백성의 정체와 관련된 견고한 배타적 경계들을 구축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을 식탁교제에서 배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누가는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식탁교제 이야기를 급진적으로 재구성한다. 눅 14:12-24과 행 10장에 따르면, 환대와 교제에 관련된 경계선들이 재구성 되고 있다. 이를 위한 기본 전제가 돌이킴이다. 잔치 주인과 베드로는 그 돌이킴을 통해, 새로운 사회/경제적 경계와 인종/문화적 경계를 제정한다. 예수의 청중들은 식탁교제에서 사회/경제적 장벽을 무너뜨리는 보편적 호혜를 실천하도록 격려 받았다. 나아가 예수를 계승한 초기 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 신앙 공동체 사이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했다. 하나님의 주도하심을 따라, 베드로는 기존의 음식 및 사람의 경계를 완화하였다. 누가는 일관성 있게 하나님의 백성을 보다 포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강조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나는 한국교회를 위한 세 가지 성찰의 주제를 제시하였다: 첫째, 예수의 ‘환대의 식탁’ 모델을 따르기 위한 전제로서의 ‘전향적인 돌이킴’/회심. 둘째, 사회적/경제적 경계의 재구성의 필요성. 셋째, 인종적/문화적 경계의 재고. 그를 실천하기 위해 한국인 그리스도인으로써 우리는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한국 사회의 다문화 현실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현실적 대안을 모색해야 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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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14:12-24
#Acts 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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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초록
- I. 서론
- II. 누가 식사 본문의 배경
- III. 예수의 ‘환대의 식탁’: 큰 잔치 비유(눅 14:12-24)
- IV. 초기 교회의 ‘환대의 식탁’: 베드로와 고넬료(행 10장)
- V.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