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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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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유럽학회 유럽연구 유럽연구 제25권 제3호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321 - 34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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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사회, 문화, 산업의 중심이 된 세계사에 빼놓을 수 없는 미술혁명이 바우하우스(Bauhaus)다. 이는 1919년 독일의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에 의해 바이마르(Weimar)에서 창시되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세계는 디자인의 가치성이 인식되면서 바우하우스는 섬유, 도자, 금속, 목공예의 미술기초교육운동으로 유럽전역에 확산되었다. 이는 당시 화가와 미술이론가로 구성되어 기초교육 중시 운동으로 독일의 데사우(Dessau)를 거쳐 베를린(Berlin)으로 이주되었다. 이 바우하우스는 199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기록되는 영광을 안았다. 다른 문화유산에 비해 역사도 짧고 건물의 가치 면으로도 왜소한 느낌 없지 않으나 그만큼 세계 디자인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업적으로 그 가치의 근본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현대 디자인 발전의 모태는 바우하우스운동으로 유럽대륙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다 할 수 있다. 당시 바우하우스는 유럽의 독일에서 미국의 시카고로 건너가 뉴 바우하우스(New Bauhaus)라는 이름을 떨치며 바우하우스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그 후로부터 미국은 오늘날 현대 디자인의 무궁한 발전을 이룩한 것이다. 20세기 미국과 유럽 디자인의 발전변천은 아날로그 식 방법으로 이뤄진 것이다. 지금까지 디자인 발전사를 기록한 아날로그 형태의 디자인은 금세기 디지털이라는 기술과 속도의 개념 앞에 또 다른 미술사의 새 혁명을 부르고 있다. 필자는 이를 두고 21세기 디자인은 디지털 등장으로 동아시아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의 예고로 이 논문을 붙들었다. 다가오는 바우하우스 100주기를 기할 때 쯤 일명 ‘제 2 바우하우스’ 운동이 동아시아협동으로, 그 중에도 정보통신기술산업(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이 으뜸인 한국을 중심으로 전개시켜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이다. ‘새 정신’의 창의 의식을 제안하여 한국섬유발전의 디자인 미래를 위해 이 논문으로 모색코자 한다. ‘새 정신’의 제 2 바우하우스를 예고하는 디지털응용의 새 패러다임은 경제와 예술과 사회과학에서의 모든 혁신과제로, 하려는 의지와 준법정신을 존중하는 논리다. ‘새 정신’의 창의의식이 결여된 혁신은 진정한 혁신을 이루지 못한다. 이는 쉽게 표현하여 짝퉁과 모방이라는 한국의 오명을 우선 벗어야만 하는 정신이다. 하여 우리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의 정체성을 심은 디자인이 뿌리를 내리면서 문화선진국의 기본 조건을 갖추자는 것이다. 아울러 이 시도는 섬유산업디자인 뿐 아닌 각종분야의 모든 디자인으로 파급되는 ‘새 정신’의 모방퇴치 계몽으로 이어가야 한다. 이가 곧 한국을 ‘창의’의 ‘새 정신’으로 바꾸는 결정적인 시효로 한국문화예술의 ‘참 얼굴’을 낳게 될 것이라 감히 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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