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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유럽학회 유럽연구 유럽연구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103 - 12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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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유럽연합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유럽정체성에 대한 담론을 살펴보고 그 의미와 형성과정을 통해 정체성 담론이 가지는 모순점과 극복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유럽정체성에 관한 학문적인 논의는 다양하지만 실제로 유럽연합 차원에서 의미되는 바에 관한 논의는 부족하다. 기본적으로 유럽이라는 개념도 정의되기 어려운 개념이기 때문에 유럽정체성의 의미 또한 쉽게 정의되기는 어렵다. 유럽인들은 유럽을 지배하는 정신적, 사상적, 종교적 전통을 유럽의 공통된 문화유산으로 삼았고 이것을 유럽정체성의 근간으로 표방했다. 유럽통합 또한 범유럽적인 가치에 근거해서 과거 "하나의 유럽"을 다시한번 되찾고자 하는 염원이 가시화된 통합 프로젝트의 결과인 것이다. 그러나 통합의 초기 단계에 서 사실상 논의되었어야 하는 유럽의 근간, 사상적 원류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가 부재한 채 오늘날 통합에까지 이르렀고, 확대과정에서 심화된 "민주주의적 결핍" 현상은 통합의 심화 과정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유럽 지도자들은 사실상 유럽통합의 근간이 되는 공통의 가치에 대해 논의를 회피해왔거나 그 중요성을 간과해 왔다. 더욱이 상당히 왜곡된 유럽중심주의 시각은 통합의 심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향후 통합의 완성을 위해서는 본 주제에 관한 논의는 불가피하며 새로운 유럽의 가치와 질서의 확립은 범유럽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가능할 것이라 여겨진다. 이에 "시민 가치"에 대한 교육과 미디어를 통한 공공영역의 마련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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