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IM Hong-Seok (Heidelberg University)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9 No.3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89 - 111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누가-행전 안에 나타난 성령의 역할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었다. 연구 방향성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보면, 한 측면에서 성령은 누가-행전 안에서 선교를 위한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이해되었고, 다른 측면에서 구속사적인 의미로 이해되었다. 구속사적 의미 안에서 성령은 한 단계 더 깊은 의미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 우선, 누가-행전 안에서 성령은 예수와 아주 밀접한 관계 안에서 파악된다. 예수의 공생애 이전에 성령은 예수의 존재를 메시아로 규정하는 역할을 했다. 예수의 공생애 기간에 예수는 유일한 성령의 소유자였고, 그 기간 동안 성령의 수여자로서의 다음 역할을 준비했다. 예수가 부활 승천하고 난 뒤에 성령은 (예수에 의해) 예수의 추종자들에게 임하였고, 그들 안에 임재한 성령은 구속사적으로 특별한 그들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역할을 했다. 예수 사건이전의 성령은 단지 소수의 특정한 사람들에게 짧은 순간 감동됨으로 경험되었다. 그러나 예수 사건 이후에 성령은 지속적으로 사람들 안에 거함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었다. 이는 순간적으로 감동(Inspiration)하는 것과 지속적으로 내주(Immanence)하는 것으로 구분될 수 있다. 순간적인 감동(Inspiration)의 경우 급하게 수행해야할 특정한 과제가 따른다. 하지만 지속적인 내주(Immanence)는 그 존재의 특성과 연결된다. 즉 성령이 내주(Immanence) 하는 존재와 그렇지 않은 존재로. 때문에 예수 사건 이후에야 가능하게 된 성령의 내주(Immanence)는 그 존재적 특성을 다른 존재와 구분하는 구속사적 역할을 동반하게 된다. 누가-행전은 성령이 예수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성령을 받은 성령의 소유자들은 예수와 지속적인 연결을 통한 특별한 관계를 가진 사람들이다. 이는 이들의 구속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표식이 된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으로서의 하나님의 백성은 이제 성령을 통하여 확증되고 규정되기 때문이다. 예수를 통해 성령을 받은 사람, 그들이 바로 새-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목차

Abstract
I. EINLEITUNG
II. DAS VERSTÄNDNIS DES HEILIGEN GEISTES BEI LUKAS
III. FAZIT
Bibliography
한글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230-00144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