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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9집
발행연도
2006.8
수록면
1 - 3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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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소비는 문화 자본주의 사회의 ‘소비의 틀’이다. 결코 일시적인 소비 유행이 아니다. 이것은 두 가지의 근거에 따른 것이다. 하나는 문화 자본주의로 이행된 사회적 조건의 변화와 관련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사람의 의식이 진보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산업 자본주의는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자 중심의 사회체제이다. 산업 자본주의는 17세기 이후 유럽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함께 발전한 것이다. 급격하게 늘어난 인구의 물질적 생활을 위해서는 생활필수품을 대량으로 생산해야 하였고, 이것은 산업혁명을 가져오게 하였다. 산업자본주의의 대량생산은 1980년대에 이르러 절정에 이르렀다. 물질적 생산의 양적 수준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볼 때 충분한 정도가 되었다. 물론 절대 빈곤지역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선진국의 도덕적 결단이 있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물질적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한 인류는 정신적 욕구를 추구하게 되었다. 참살이 소비는 정신적 욕구 실현의 단계이다. 참살이 소비의 범주는 친환경적 소비이며 생태 지향적 소비이다. 이것은 물질적 소비의 양적 측면에서 질적 소비의 단계로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참살이 소비는 정신적 욕구를 실현하기 위한 소비 경향과 융합되어 더 높은 단계로 진화한 역사적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개성소비, 감성소비, 도덕적 소비, 정신 건강과 치료를 지향하는 소비와 융합된 것이다. 나아가서 정신과 물질의 ‘통화성(統和性)’을 보편적으로 자각했다는 점에서, 개인의 완전한 정체성을 실현하기 위한 소비의 단계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생산자 중심의 산업자본주의에서 소비자 중심의 문화 자본주의로 바뀐 현실을 본다. 그리하여 문화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도 참살이 형태로 달라지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은 또한 소비와 노동이 결합하는 형태를 보여주기도 한다. 참살이 소비는 참살이 노동과 결합하여 개인의 정체성을 실현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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