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6집
발행연도
2008.5
수록면
385 - 406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폭력의 현상을 인간본성과 연관해 설명하고 폭력의 끝이 가능한 지평을 모색한다. 자연상태의 인간은 폭력을 행사할 수 있지만 도야된 인간은 야기된 폭력을 해결할 수 있다. 폭력과 그 극복은 동일한 인간의 능력에 속한다. 이 논문은 폭력의 끝이 폭력에 대한 또 다른 폭력이나 강제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폭력과 함께 하는 자유의 능력을 통해 달성될 수 있음을 논증한다. 이러한 논증의 핵심을 이루는 것은 비추임의 논리이다. 이것은 폭력에 맞서는 또 다른 폭력 대신에 폭력과 함께 하는 자유를 드러낸다. 비추임의 논리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한 사람의 의식 가운데서 바라보는 모순의 논리로서 여기에는 양 주체의 통합이 토대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통합의 유일 가능한 수행자는 바로 도야된 주체이다. 도야된 주체는 폭력의 조건 속에서도 인내로써 이웃사랑의 정언명법을 수행할 수 있다. 폭력 종식을 위해 요구되는 것은 강인한 내면을 형성하기 위해 초월과 접촉하는 일이며 이를 통해 늘 새로운 마음의 문화를 창출하는 일이다. 이 문화는 내면의 지평을 넘어서서 결국 이상적으로 구조화된 폭력 너머의 현실을 건설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10-001638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