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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종진 (인하대학교) 최경희 (전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89 - 118 (30page)
DOI
10.24286/KJCLS.2017.12.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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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920년대 한국 『어린이』와 일본 『긴노후네』를 중심으로, 아동 자유화 운동의 역사적 전개를 살피고, 아동문화사적의미를 짚어 보았다.
1920년대 일본의 ‘동화・동요 황금시대’에 발간된 아동 문예 잡지 『긴노후네』는 야마모토의 아동 자유화 운동에 공감하며 잡지에서 아동 자유화를 모집한다. 이 과정에서 자유화 모집은 잡지 운영을 위한 일부 코너가 아닌 잡지 전체의 성격을 규정하고 아동 문예지로써의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중요한 철학의 실천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에 자극 받은 기타 아동 잡지들도 아동 자유화를 모집하게 된다. 이로써 ‘동화, 동요, 작문, 유년시(아동 자유시), 자유화’를 중심으로 하는 ‘다이쇼기 예술 운동 잡지의 종합적인 스타일’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자유화 운동은 전국적인 강연과 전람회 개최, 미디어의 활용 등이 맞물려 기존의 미술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움직임으로 연결되어 갔다.
방정환은 다이쇼기 예술 잡지들을 섭렵한 후 『어린이』 편집 운영에 있어서 크게 활용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어린이』와 『긴노후네』의 상관성이 가장 두드러진다. 방정환은 『어린이』를 통해 소년운동과 아동 예술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방법의 하나로 독자들의 자유화를 모집했다. 『어린이』의 ‘자유화’ 모집은 어린이의 인격 해방을 촉구하고 감성의 자유롭고 꾸밈없는 표현을 추구하려는 움직임이었다. 여기에는, 봉건적인 유교 사회에서 강조되었던 덕육과 지육뿐 아니라 예술을 통해서 전인적인 교육을 지향하는 방정환의 아동관이 잘 드러나 있다. 『어린이』의 아동 자유화 모집과 함께 구상된 「세계 아동 예술 전람회」는 전국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개최되었다.
방정환이 『어린이』를 통해서 실시한 자유화 모집은 아동 예술교육의 실천 중 하나이며 소년 운동으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며
Ⅱ. 일본 다이쇼 시기의 아동 자유화 운동
Ⅲ. 『어린이』와 아동 자유화
Ⅳ.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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