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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아름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8집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131 - 151 (21page)
DOI
10.16901/jawah.2018.02.4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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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미술에서 아카이브 경향은 1990년대에 기억담론과 함께 뚜렷하게 가시화되었다. 아카이브 미술의 형식과 정의는 단언하기 어렵다. 오늘날 ‘아카이브적 성격’을 띤다고 소개되는 전시나 개별 작품은 그 성격과 형태가 다양하다. 본고는 역사적 사료와 이미지 자료를 작품 내에의 특정한 구성을 통해 새로운 내러티브로 구축하여 전달하는 미술을 ‘아카이브 미술’로 정의하고, 전간기(1919-1931)의 미술 실천을 통해 그 사례를 살펴본다.
아카이브 경향은 새로운 매체의 발생과 함께 발생하고 기억의 위기를 느낄 때 강화된다. 전간기에 카메라와 신문으로 인해 높아진 이미지 생산력과 보급력은 근대 시기 이후 가장 활발한 아카이브 경향을 일으켰다. 사진 이미지의 수집과 배열을 통한 미술 실천은 당시 파국을 맞은 절망과 혁명에 대한 희망 모두에 대응하는 시각예술의 방법이었다. 포토몽타주, 스냅숏 앨범과 포스터, 게시판을 활용한 이미지 아카이브와 바르부르크의 <므네모시네 아틀라스> 등이 전간기 아카이브 미술의 사례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선별한 이미지 정보 사이의 의미 관계를 작품 내에 조형적으로 구성함으로써 내러티브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포토몽타주와 다양한 스냅숏 컬렉션에서 현실에 대한 인덱스로서 기능했던 사진 이미지 조각들은 그 자체로 정보의 형태였다. 이미지 조각 배열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려 했던 전간기 미술 실천을 통해 정보를 조직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미술의 방법이 발생했다. 미술 작품의 도판이나 당대에 생성 및 유포된 이미지를 활용했던 전간기 이미지 아카이브의 시도들은 새로운 창작보다는 기존 미술사에 존재하는 작품의 목록을 재활용하는 포스트 프로덕션의 실천이 널리 확산된 동시대의 작법과 관련하여 유의미한 참고점이 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미지 아카이브 미술의 경쟁 모델
Ⅲ. 미술사를 서술하는 이미지 지형도: <므네모시네 아틀라스>
Ⅳ. 파열과 구체화를 오가는 이미지 조합의 논리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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