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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석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60輯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81 - 11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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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거란도는 요 건국 이후시기를 기준으로 할 때에 발해 상경성에서 나중에 상경 임황부로 이름을 바꾼 요 황도가 있었던 지금의 파림좌기 임동진까지 나있던 교역-교통로였다. 이 교역-교통로는 발해의 ‘부여부’, 다시 말해서 부여성을 지나갔는데, 지금까지 발해 ‘부여부’의 위치에 대해 농안고성설, 창도 사면성설, 사평 일면성설, 유하 나통산산성설, 요원 용수산산성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그런데 이 의견들은 모두 발해 ‘부여부’가 부여의 후기왕성에 위치하였을 것이라는 관점에서 제시된 것이다. 하지만 문헌자료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보면 발해 ‘부여부’가 부여의 후기왕성에 있었다는 내용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문헌자료에 기록된 ‘부여고지’는 옛 부여의 영역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부여국왕성’은 부여의 후기왕성이 아니라 오히려 주변에 전기왕성이 있었던 지금의 길림시 용담산산성 일대를 가리킨다고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문헌자료와 고고학 자료를 통해 볼 때에 발해 거란도의 구체적인 노선은 다음과 같이 새로이 설정된다. 발해 상경성 → 목단강 중상류(남호두고성 → 요전자24개돌 → 대전자고성 → 남대자고성) → 주이다하(액목) → 장광재령(전진고성) → 교하 → 망우하(칠도하자건축지) → 상의 → 용담산산성 → 동요하 중상류(진가둔고성 → 오가자고성 → 십옥고성 → 대금산고성) → 서요하(동마납심고성 → 통료 → 개로) → 천산 → 오이길목륜하 → 요 황도. 다만 일부 구간에서는 2갈래의 길이 가능하였을 것으로 보이는데 대전자고성부터 길림시까지는 대전자고성 → 석호고성 → 횡도하자고성 → 황송전 → 교하 → 천강 → 길림시, 길림시부터 동마납심고성까지는 길림시 → 성릉자고성 → 상수유적 → 동마납심고성도 가능하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요 건국 이전시기에는 발해 거란도가 거란의 주요 거점이었던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임서현의 서앵도구고성까지 나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발해 ‘부여부’의 위치 문제
Ⅲ. 발해 거란도의 노선 문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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