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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혁수 (영남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기독교교육정보 기독교교육정보 제56집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199 - 237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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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독교교육의 오랜 논쟁중 하나인 회심과 양육에 대하여 다룬다. 종교개혁이 일어난 후 500주년을 보내며, 한국교회는 내부적으로는 담임목회의 세습과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의 공격들이 있고, 외부적으로는 종교인 과세의 문제를 맞고 있다. 양적성장을 고집하던 한국교회는 질적인 우려의 대상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켜야 할 교회가 오히려 세상의 염려를 받고있는 실정이다. 그러면 그토록 추구하던 양적성장은 어떠한가? 1994년 이래 교회의 고속 양적성장 마져도 멈춰 버렸다. 무엇이 문제인가? 무분별한 교인영입을 목표로한 행사성, 내지는 단회성의 전도적 회심집회가 문제인가? 아니면 예수의 유언적 명령인 전도에는 문제가 없으나, 바울의 성경적 명령인 경건한 그리스도인을 키우는 꾸준하고 계속적인 제자훈련을 통한 양육의 부재(不在)가 문제인가?
이러한 회심-양육논쟁은 이미 기독교교육학계의 오래된 난제이다. 제임스 로더(James E. Loder)의 회심에 기반한 ‘변형이론’과 제임스 파울러(James W. Fowler)의 양육에 기반한 ‘신앙발달이론’의 논쟁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비단 기독교교육의 논쟁만은 아니다. 영성학에서도 그 근본문제에 있어서는 이 화두를 벗어나기 어렵다. 긍정신학과 부정신학에 각각 바탕을 둔 영신수련(spiritual exercise)과 영성형성(spiritual formation)도 결국 이러한 긍정의 길(via positiva)을 강조하는 하나님의 내재성(Immanence)과 부정의 길(via negativa)을 강조하는 하나님의 초월성(transcendence)중 어떤 것에 기인하느냐의 문제로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된다.
이에 본고는 이러한 논쟁의 중재를 위한 접촉점을 십자가의 요한의 “영혼의 어두운 밤”에서 찾고자 한다. 왜냐하면 영성형성의 하나님과의 일치를 향한 상승모델 중 십자가의 요한의 “영혼의 어두운 밤”에서 회심은 양육으로 이어지고 이 양육은 또 다른 회심을 필요로 하며 연결되어 가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이처럼 회심, 양육, 그리고 이 둘의 만남의 장으로서의 십자가의 요한이 주장한 “영혼의 어두운 밤” 개념을 통해 회심과 양육의 연속선상의 기독교 영성교육적 적용점을 찾아가는 연구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기독교 교육학의 회심과 양육에 관한 이해
Ⅲ. 영성에 있어서의 회심과 양육, 그리고 그 만남
Ⅳ. 회심과 양육이 만나는 지점 : 십자가의 요한의 “영혼의 어두운 밤”
Ⅴ. 영혼의 어두운 밤의 기독교교육적 적용 : 회심과 양육의 연속성 있는 교육
Ⅵ. 나오며 - 회심과 양육, 끝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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