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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승룡 (부산대)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70집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239 - 282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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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최근 10여 년(2006~2017)간 제출된 창강(滄江) 김택영(金澤榮)에 대한 연구를 성찰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면서, 아울러 창강을 새롭게 읽을 거점으로 〈잡언(雜言)〉을 제안하고자 준비되었다. 근래 창강에 대한 연구는 하나의 학문으로서의 ‘창강학’을 구성할 만큼 숙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창강학’은 ‘창강의 학문과 사상 및 그의 문하 및 교유자들을 통하여 계승되고 전파된 학풍 및 이와 관련된 활동 내용 일제’로 정의된다. 최근 10여 년간 창강에 대하여, 학위논문 4편, 소논문 64편(‘발표요지’ 11편 포함), 저역서 11종이 제출되었다. 이들을 문헌, 남통(南通), 송도(松都), 문학, 시학, 정체성 등으로 구분하여, 주제적 성찰을 시도하였다. 그런데 이는 창강의 생평(生平)을 정리한 ‘연보(年譜)’, 창강의 시문을 집성한 ‘집일(輯佚)’, 창강의 삶을 재구성한 ‘평전(評傳)’ 등의 과제와 맞물릴 때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사실 ‘세 가지’이지만 ‘하니(평전)’로 귀결되며, 그런 점에서 창강의 인간상에 대한 논의의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거점으로 〈잡언〉이 주목된다.
〈잡언〉은 1897년에서 1923년 사이에 쓰였으며, 모두 120제이다. 그 내용을 보면, 첫째, 경학담론과 합리족 고전주의, 둘째, 창작담론과 고증정신, 셋째, 동아시아와 조선(韓), 그리고 사적(史的) 재구 등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동아시아 전통과 조선의 문화를 길항적(拮抗的)으로 이해하는 가운데 역사문화를 고전적으로 이해한 인문학자임을 읽을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인문학자로서의 창강’을 모색할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

목차

Ⅰ. 문제제기 : ‘滄江學’을 위한 고민들
Ⅱ. 2006에서 2017까지, 주제적 성찰과 방향의 모색
Ⅲ. 창강을 읽는 새로운 거점, 〈雜言〉
Ⅳ. 결론을 대신하여 : 인문학자로서의 가능성
〈Foreign language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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