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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꽃지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25집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31 - 76 (46page)
DOI
10.21208/kla.2018.03.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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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순조대 이후 춘앵전의 변모 양상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1차 사료에 기록되어 있는 춘앵전의 기록 및 그 특징을 살펴 본 후 ‘무의’를 비롯하여 ‘이병성노트’, ‘성경린노트’를 바탕으로 1930년대의 정재를 비교 해 보고 김천흥의 1993년 영상을 토대로 현행 춘앵전을 파악하였다. 즉 춘앵전의 전형을 찾고 1930년의 정재를 복원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춘앵전의 변모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병성노트’와 ‘성경린노트’는 이전 시기의 정재 기록이 담겨있는 『정재무도홀기』에 비해 동작의 주안점, 동작 표현법, 특징 등을 세주에 자세히 기록하였다. 하지만 간혹 두 기록물의 내용에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두 기록물을 상호보완 한다면 1930년대 춘앵전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현행 춘앵전은 두 기록물에 비해 추가, 축약, 생략된 동작이 있었다.
순조대 이후 춘앵전의 변모양상을 살펴보았을 때 1900년대 이전부터 1930년대 까지는 동작의 순서가 동일했으며 1930년대 기록물을 통해 동작의 특징을 더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 이러한 기록물을 토대로 만들어진 춘앵전이 현행 춘앵전이라 할 수 있다. 즉 1930년대 춘앵전을 복원하기 위해서는1930년대 기록물과 현행 춘앵전의 동작법을 적극 활용하여 복원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춘앵전의 개요
3. 1930년대 춘앵전의 기록
4. 1993년 김천흥 재현 춘앵전 영상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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