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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19권 제3호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139 - 15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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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플라톤의 체육목적론이 플라톤적 의미의 ‘무시케’(mousike) 교육에 토대를 두고 있다는 점을 규명하는 것에 있다. 플라톤에 의하면 체육의 목적은 영혼의 세 가지 요소 중 ‘기개’ 부분을 ‘용기’의 덕목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기개’의 교육을 위해서는 자기 이외의 것을 배척하는 자기주장 또는 자기고집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무시케 교육’을 온전히 실현해야 한다. 무시케 교육의 기저를 이루는 ‘모방’의 원리는 자기 이외의 것을 배척하지 않고, 훌륭한 것 또는 가치로운 것을 자신의 것으로 수용하도록 도와준다. 체육은 단순히 체력증진을 위한 신체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방의 원리를 통하여 ‘기개’를 ‘용기’로 전환시키는 것에 있다. 따라서 체육의 내용은 운동경기 또는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한 신체훈련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용기의 덕을 모방하도록 하는 종교적, 도덕적 시가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 체육의 궁극적인 목적이 영혼의 덕으로서의 ‘용기’를 획득하는 데 있다는 점은, 체육과 여가와의 관련을 드러낼 때 보다 명확해진다. 여가는 노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아니라, 인간의 됨됨이로서의 마음가짐을 가리킨다. ‘무시케 교육’에 토대를 둔 체육은 용기의 덕을 전달하며, 용기는 잘못된 자기주장으로부터 벗어나 훌륭하고 가치로운 것을 수용하는 인간다운 마음가짐이라는 점에서 ‘여가’와 본질상 다르지 않다. 무시케 교육의 ‘모방’의 원리에 의거할 때만 체육은 인간의 됨됨이를 형성하는 필수교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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