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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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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노인복지학회 노인복지연구 노인복지연구 제51권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215 - 24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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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5년, 2007년, 2009년 국민노후보장 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부모수발행위가 삶의 만족도 및 그 변화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2005년 기준으로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000여 가구와 그 가구에 속하는 8,600여 가구원이며, 분석방법은 조사년도별 횡단분석과 수발 여부별 삶의 만족도의 변화를 보고자하는 종단분석을 함께 실시하였다. 횡단분석에는 빈도 및 기술적 통계, 그리고 수발 여부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교차분석 및 집단간 분석을 실시하였다. 종단분석에서는 수발 여부가 삶의 만족도 변화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잠재성장모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 부모부양 및 수발집단의 경우 모친의 생존여부가 부친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부모동거 여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부모 수발 여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가 나이 듦에 따라 가족이 수발의 필요성으로 다시 동거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동거부모의 건강상태 및 경제상태는 부친에 비해 모친의 건강상태를 훨씬 나쁘게 인식하고 있어 부모부양 및 수발에 있어 성별 차이에 따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다음 노인부양 및 수발에 있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대체로 부모수발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여성이, 학력수준이 낮은 편이, 배우자가 있는 경우, 가구주인 경우, 도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가계소득이 낮은 경우, 가구원수가 많은 경우, 수발자의 평균연령이 높은 경우로 나타났다. 또한 수발하고 있는 경우에 수발자의 육체적 심리적 건강상태가 매우 나쁘거나 좋지 않은 편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다소 높았으며 삶의 만족도의 경우에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조사대상자의 수발 여부가 삶의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종단 데이터를 이용하여 잠재성장분석을 한 결과 부모수발 여부는 노년기 삶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수발을 하고 있지 않은 집단이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기 노년기의 삶의 만족도는 수발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변화율에 있어서는 수발 여부별 개인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즉 수발 여부는 노년기 초기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이후 부모수발집단이 비수발집단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삶의 만족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미성은 없었다. 따라서 수발하지 않는 경우가 수발하는 경우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수발하지 않는 경우 삶의 만족도 증가율이 더 크다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는 수발기간의 시간이 길수록 삶의 만족도가 더 크게 감소한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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