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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노인복지학회 노인복지연구 노인복지연구 제54권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237 - 26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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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시설 공급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장기요양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주관적 안녕감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는 노인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건의료서비스 및 각종 보호서비스를 제공받으려는 노인 수요가 증가되는 것을 반영하였다. 서울지역 노인요양시설, 노인전문병원, 노인그룹홈의 장기요양시설 6곳에 입소하여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서비스, 의료서비스, 시설환경서비스 등의 하위변인으로 이루어진 장기요양서비스 만족도 자기인식 요인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입소특성으로써 입소기간 요인들이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일상생활서비스 만족, 시설환경서비스 만족, 입소기간 등이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자기평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하여 전문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들은 입소기간이 짧을수록, 생활·의료 이용서비스 만족이 높은 노인일수록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자기평가 수준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입소노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은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노인장기요양시설 운영기관 및 종사자들은 입소노인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료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심한 맞춤형 보호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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