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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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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58호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183 - 20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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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근대의 역동성은 대단히 역사적이다. 서구열강의 이권쟁탈 속에서도 동아시아 3국인 중국, 조선, 일본의 생존을 위한 고뇌와 결단, 국권을 지키기 위한 자강노력 그리고 지역패권을 유지하고 탈취하려던 국가적 열정은 매우 치열했다. 지역 공동체 차원의 이익개념이 없었던 19세기 동아시아에서 나타나는 지배적 관점은 국가권력과 국가이익의 추구였다. 그러나 당시 발생했던 갈등과 전쟁은 역사적 순환론을 고려해 볼 때 현대 동아시아 국제체제에도 유사하게 내재되어 있다고 본다. 이와 같은 인식을 가지고 1894년 청일전쟁의 본질을 밝히기 위하여 국제체제 변화이론과 전쟁에 대한 과학적 접근법을 분석 틀로 하여 지역 패권전쟁을 분석하였다. 핵심변수는 정치제도와 경제체제 변환, 군사혁신, 영토·인구·정체성 등 세 가지로 설정하였으며, 이러한 핵심변수가 동아시아 지역체제의 안정기, 불안정기, 전환기, 패권전쟁의 변화주기 속에서 어떻게 상호 관련되었는지 청과 일본을 비교 분석하였다. 필자의 연구결과, 일본이 패권전쟁에서 승리한 요인은 지배계층을 중심으로 한 정치체제의 확립, 군사혁신의 성공, 국제정치 환경의 이용과 자본주의 경제체제로의 전환, 정체성 확립을 통한 개혁의 성공 그리고 역사적 사건발생 시 결정적 전쟁에서 승리했던 것 등이었다. 반면에 청은 만주족 정권이라는 민족적 문제, 양무운동의 한계성과 개혁의 실패, 서양열강의 침략적 난관을 극복하지 못한 채 정치·경제체제의 근본적 변혁마저 실패함으로써 열강의 반식민지로 전락해 버렸던 것이다. 본 연구사례를 통해 중국이 부상하고 있는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중요한 함의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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