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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61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55 - 7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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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러시아와 중국의 에너지협력 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지리적 근접성만큼 경제적인 상호보완성을 함축한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양국이 협력 파트너로서 갖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양자 간에 존재하는 경쟁 요소들이 협력의 잠재력을 확대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의 근간에는 역사적으로 축적되어 온 상호 불신과 이해 부족이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러시아는 에너지자원을 활용하여 국내적으로는 경제의 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국가 위상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 만큼 에너지산업은 러시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 제1위의 에너지 소비 대국인 중국을 고려한다면, 러시아와 중국의 에너지협력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양국은 서로를 긍정적인 파트너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협력관계의 발전과 지속성은 유지될 개연성이 높다. 러시아와 중국의 양국 간 에너지협력은 현재의 긴박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러시아는 거래처의 다변화에 관심이 있고, 중국은 천연자원의 새로운 공급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는 극동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중국과의 협력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전략의 차이와 인구와 기술 격차가 확대되면 러시아는 중국의 대등한 파트너가 아닌 단순한 자원 공급 국가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에너지협력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제협력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으면서 협력 구도의 재편을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모티브를 제시할 수 있다. 결국 러시아와 중국의 에너지협력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 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에너지협력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및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에 관심을 기울이며, 이전보다 더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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