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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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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62호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53 - 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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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 글로벌 이주는 국제정치의 한 특징이다. 특히 이주로 인한 새로운 민족공동체의 형성은 국경을 넘는 초국가적 공동체라는 특색을 만들고 있다. 이 초국가 공동체는 이전의 정치적 공동체와는 구별되는 사회관계를 맺으면서, 국내정치는 물론 국제정치적으로도 새로운 쟁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연구는 제한적 문헌자료와 현지조사 및 심층면접 방법을 사용하여 영국에 거주하는 조선족 사회의 형성과 변화를 고찰하고 있다.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38%) 46,829 명의 한국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고, 런던의 뉴몰든에는 유럽 유일의 코리아타운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는 1,000명 정도로 추정되는 조선족과 850명 정도로 추정되는 탈북자도 거주하고 있다. 즉 영국 코리아타운은 한민족의 초국가적 이주 공동체`인 것이다. 그러나 1997년 이전에 영국 조선족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후 급증하여 2,000명을 상회하였으나, 2004년부터 감소하여 현재는 1,000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영국 조선족은 세계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조선족과는 구별된다. 합법적 노동비자, 불법적인 여권 위변조는 물론, 탈북자로 위장 망명신청을 하여 시민권을 획득한 영국 조선족은 코리아타운 주변에 거주하면서, 사회경제적으로 한국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점이 특이한 점이다, 특히 조선족 시민권자의 경우 한국인들과 동등한 의식을 가지고 생활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국의 한족과의 관계는 밀접하지 않다. 그렇다고 거주국인 영국인들과의 관계도 별로 없다. 오히려 다른 한인들과 이주공동체를 형성하여,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족은 세계 주요 국가의 이민시스템과 경제적인 필요를 파악하여, 이주에 재이주를 거듭하고 있다. 영국으로의 이주 역시 예외가 아니며, 조선족의 영국 이주는 지난 10년 간 발생한 매우 극적인 "글로벌 이주"의 한 형태이다. 또한 초국가적인 한인공동체를 형성한 하나의 중요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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