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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적용 수준에 한정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특성용어(character words)를 통해 "불교이미지(Buddhism Image)"라고 도출 명명해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명명작업으로 인한 불교이미지 분석을 통해 불교이미지에 관한 인식 개념적 구성요인 도출은 물론 설문자 특성에 따른 불교에 대한 개념적 구성 요인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대학생들의 종교 인식에 대한 연구를 이미지관련 선행연구, 특히 조직(기업)이미지의 연구방법 및 절차 등을 차용하여, 특성용어를 통한 이미지 구성 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이미지를 파악하는 방법을 불교이미지 연구에 적용시켜, 불교 인식 수준에서의 보고서 및 사회조사 등을 통해 불교의 특성용어 등을 파악 및 검증, 도출하고, 이를 통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하여 불교에 대한 개념적 구성 요인의 인식 차이를 연구해 보고자 한다. 분석 결과 인구통계학적 변수(성별, 연령, 학교특성, 부모님(아버지) 종교, 부모님(어머니) 종교, 본인의 종교에 따른 불교 개념적 인식 요인에 대한 인식 정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성별, 연령은 불교 개념적 인식 요인에 대해 대부분 기각되었으며, 다만 연령에 따라서는 불교인에 대한 기대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특성, 부모님의 종교, 본인의 종교에 따라서는 불교인에 대한 기대감, 불교의 사회관계성, 불교의 과학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었으며, 모든 불교 표상에 관한 인식에 대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본 연구의 분석결과 해석을 통한 시사점을 통해 한국 대학생들에 대한 불교의 인식을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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