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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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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70호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21 - 4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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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소남모델에서는 향진기업들이 활성화되면서 발전의 견인차가 되었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인민공사처럼 지방정부의 직접적인 관리를 받았기 때문에 자원의 배분과 집행에 있어서 민영화의 경향에 있었던 중국경제에서 1990년도를 기점으로 그 한계를 노출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중국정부는 기존의 정부개입의 폐단을 줄이고 선진 운영기법을 도입하고 대대적으로 외자를 유치하는 전략의 관점에서 싱가포르와 합작으로 양국 중앙정부의 최고위급이 관리하는 제도적 협력체로서 소주공업원의 관리기구와 집행기구를 만들었다. 이로 인해 소주공업원구는 과거 소남모델에 속해있던 시기와는 현격히 다른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내게 되었다. 소주공업원구의 이러한 변화를 초기의 조건이 좋든 나쁘든 결정적으로 향후의 발전경로를 제약한다고 보는 David와 Arthur의 모델로 설명하기엔 적합지 않다. 왜냐하면 소주공업원구의 발전과정에는 기존의 지방정부가 관리하던 향진기업의 역할을 뛰어넘는 외부의 변수(싱가포르와의 협력체 건설 및 외자유입)가 유입되면서 지속적인 변형 성장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주공업원구의 발전경로는 외부적 변수의 유입이 기존 경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경로를 낳는다는 Martin과 Sydow, Schreyogg와 Koch의 발전경로 모델에 근접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역내 다국적기업의 부품공급선의 97.9%가 다국적기업들 간에만 이루어지고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변형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향후에 지역 연구개발(R&D) 기반을 더욱 확충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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