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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근화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9권 제1호(통권 제37호)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107 - 1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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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초기 조선사회에서 여성잡지의 출간은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바탕으로 조선의 근대화와 독립이라는 시급한 난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열망을 담고 있다. 여성은 교육과 계몽의 대상이었지만 점차 사회운동과 담론 생산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었으며 여성지의 발간은 이러한 변화의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여성잡지에 수록된 비평 담론과 문학적 글쓰기의 여러 양상들을 통해 근대 매체로서 여성잡지의 역할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조선후기부터 해방 이전까지 이르는 41종에 이르는 여성잡지 목록을 확정하였으며 발간 취지와 양상을 정리하였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조선 사회가 어떻게 새로운 계층을 수용하고 근대적 시스템을 마련해가고자 했는지를 추측해 볼 수 있다. 근대 초기 여성잡지는 사회적 의사소통과 자기표현을 위한 통로였으며, 전문 작가군의 본격 문학 지면이 되기 이전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어 글쓰기에 대한 당대의 문화적 관념과 사고를 유추할 수 있는 주요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여성잡지 연구의 가장 큰 어려움은 유실되어 전문 확보가 어렵다는 데 있다. 창간호만 확인되거나 창간호가 종간호인 경우도 많다. 검열, 삭제되거나 금지 처분을 받은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필명, 아호, 약자 등의 사용으로 필자 파악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 무기명 기사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근대초기 여성잡지의 실태와 양상을 조사하는 과정 속에서 아직 자료 조사와 확인이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이미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담론을 생산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방법론과 접근 방식에 대한 구상이 필요하다. 특히 비문자화된 사회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수기, 기록물, 기사를 대상으로 하여 여성의 글쓰기 양상과 여성 담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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