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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한렬 (서강대)
저널정보
한국카프카학회 카프카연구 카프카연구 제39집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67 - 89 (23page)
DOI
10.31647/FK.2018.06.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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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스 프린츠호른의 『정신질환자들의 조형작업』(1922) 에 수록된 정신질환자들의 조형작품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C. G. 융의 심리학 개념을 통해 이해해보려는 시도이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라는 사회, 문화, 경제, 정치적 급변기 속에서 출판된 프린츠호른의 책은 이 시기의 심리학과 정신의학의 발전과도 관련되어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본 연구는 우선 그 당시의 이러한 배경, 『정신질환자들의 조형작업』의 의미와 형상화충동, 그리고 C. G. 융의 심리학 개념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C. G.융은 원형과 집단적 무의식이 인간의 개인적 경험 이전에 태고적부터 물려받은 공통의 경험에서 나온 무의식으로, 그것이 예술적 형상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특히 카를 브렌델의 사례에서 이러한 원형과 집단적 무의식을 고찰해보고, C. G. 융에게서 집단적 무의식이 예술과 관련되는 지점을 아우구스트 네터의 작품을 통해 살펴보았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Ⅲ. 나오는 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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