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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원희 (전남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68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82 - 109 (28page)
DOI
10.31313/LC.2018.06.6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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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박경리 전후 장편소설을 관통하는 ‘사랑서사’ 인지구성의 원리를 몸의 은유로 파악하는 방식으로, 전후 훼손된 인간성 복원을 꾀한 박경리의 문학성과 실천적 삶의 가치를 해명하였다. 개념적 은유로 접근하면 박경리의 전후 장편소설은 전후 훼손된 인간성 복원이라는 목표영역에 도달하기 위하여 ‘사랑서사’라는 근원영역을 끌어들여 전후 문화와 연계된 작중인물의 신체적 경험을 보여준 ‘삶으로서의 은유’와 환유의 상호작용으로 볼 수 있다.
‘사랑서사’와 전후 인간성 복원 사이의 체계적 대응관계의 인지경로는 전후 신체적 경험과 맞닿는 역사적 시간성, 사회적 공간성, 실존적 존재성 등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인지경로를 통한 ‘사랑서사’의 심층의미와 맞닿는 작가의 현실의식은 속도의 관성으로서 역사의식, 관계의 관성으로서 사회의식, 의지의 관성으로서 실존의식 등으로 해명되었다. 달리 표현하면, 박경리는 전쟁으로 인하여 피폐해진 전후 인간성 복원을 위하여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로 재미와 흥미를 증폭시키는 거리에서 독자의 고통과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소설쓰기를 실현한 것이다.
이렇듯 박경리 전후 장편소설에 나타난 ‘사랑서사’는 전후 문화와 연결된 역사, 사회, 그리고 실존의 의미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자 전쟁으로 인하여 훼손된 인간성 복원을 꾀함으로써 전후 독자의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였던 작가의 실천적 삶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는 통로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전후 허무의식에 따른 시간성과 속도의 관성
Ⅲ. 전후 사회의식에 따른 공간성과 관계의 관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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