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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시아청윈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40권 제3호(통권 제53집)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741 - 76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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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 1435~1493)은 조선단학파의 한 사람으로서 또는 조선시대 도가의 비조로서 내단수련에 매우 능통하였다. 그는 내단사상에 관한 참신한 관점을 『잡저』에서 문답의 형식을 빌려 설명하였다. 그리고 『잡저』를 통해서 그는 조선시대의 방외인으로서 유 · 불 · 선 삼교에 대해 정통하였음도 알 수 있다. 이 논문은 김시습의 양생수련과 내단사상에 대해 살펴보고, 이어서 그의 양생수련은 시에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 분석하였다.
김시습은 다섯 살 때에는 이계전(李季甸, 1404~1459)의 문하에서 『중용』과 『대학』을 읽었으며 13살에 대사성 김반(金泮, 미상~미상)에게서 논어 , 맹자 , 춘추 등을 배웠고 윤상(尹祥, 1373~1455)의 문하에서 『주역』, 『예기』 등을 수학하였다. 이처럼 그는 여러 분야에 관한 능통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모친상을 비롯한 가정변고 때문에 삼각산 중흥사에 들어가 승려가 되었다. 이런 불우한 한경은 그에게 오히려 세속을 잠깐 벗어날 수 있고 몸과 마음을 공부할 수 있던 기회였다. 세속과의 인연을 끊고 조선반도의 곳곳에 돌아다니면서 수련을 할 수 있었다. 그는 직접 수련을 실천해보았고 경험 위에서 적절히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잡저』를 지었을 것이다. 그의 도가적인 사상을 뿐만 아니라 이를 더 나아가 불교와 유교의 사상을 융합해서 참신한 관점을 보여주었다. 『잡저』에서 그의 뛰어난 재능을 충분이 드러냈고 그것이 내단수련에서 얼마나 깊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김시습의 양생수련은 시작품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김시습의 시는 대부분이 임진왜란을 전후로 하여 산일되었으나 남아 있는 것은 주로 『매월당집』에 수록되어있다. 필자는 이를 心性의 형상화, 自然의 형상화, 仙界의 형상화로 분류해서 간단하게 분석하였다. 시작품의 분석을 통하여 그의 양생수련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김시습은 직접적인 양생수련을 통하여 깨달았고 신선의 성불(成佛)의 경지까지 이르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학작품을 통하여 김시습의 양생수련과 내단사상을 분석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도 많은 선비들의 양생수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려고 한다. 이처럼 양생수련을 문학적으로 형상화된 과정을 고찰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목차

1. 머리말
2. 매월당의 양생수련과 내단사상
3. 매월당의 양생수련과 시적 형상화
4. 맺음말 -문학사적 의의와 함께-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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