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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경석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다문화사회연구 다문화사회연구 제4권 제2호
발행연도
2011.8
수록면
71 - 101 (32page)
DOI
10.15685/jms.2011.08.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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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방글라데시 출신의 난민 공동체인 재한줌머인연대(JPNK)에 대한 미디어의 재현을 분석한 글이다. 이주민과 사회적 소수자를 재현하는 주류 사회의 전형적인 방식은 ‘타자화’라고 알려진 것이다. 타자화의 과정에서 본질적인 것은 사회적 소수자를 향한 재현 체계의 우호적이거나 적대적인 태도가 아니다. 그러한 태도와 관계없이 ‘스스로 말할 수 없는’ 소수자들의 사회적 위상이 합법화된다는 점이다. 재한줌머인연대(JPNK)는 타자화된 재현의 분명한 사례에 해당한다. 한국의 미디어는 재한줌머인연대(JPNK)를 향한 우호적인 시각을 견지한다. 그러나 재현의 과정에서 왜곡과 오인(misrecognition)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심각한 타자화가 이루어진다. 그 결과 전인적인 인간미를 갖춘, 능동적인 정치문화적 행위자로서의 줌머인의 매력적인 모습은 사라져버린다. 그 대신에 ‘무력한 도피자’이거나, ‘난폭한 투사’이거나, 불안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소심한 생활인’으로서 왜곡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줌머 민족과 한민족의 민족 정체성과 이산(diaspora)의 경험은 억지스럽게 동일시된다. 이 글의 분석결과는 ‘다문화 사회’로의 이행을 모색하는 일이 주류 사회의 재현 체계에 대한 비판과 분리될 수 없는 과제임을 확인시켜준다.

목차

국문요약
Ⅰ. 문제의 제기
Ⅱ. 다문화주의와 재한줌머인연대(JPNK)의 위상
Ⅲ. 치타공산악지대(CHT)와 재한줌머인연대(JPNK)
Ⅳ. 줌머의 ‘민족’ 정체성과 재한줌머인연대(JPNK)
Ⅴ. 미디어가 재현하는 줌머
Ⅵ. 다문화주의와 타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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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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