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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Antonio Spadaro (La Civiltà Cattolica)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No.81
발행연도
2018.7
수록면
23 - 5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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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자비의 외교”가 지닌 특징을 설명한다. 이는 최근 몇 년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정학(地政學)적 이해가 빚어 낸 결과로서, 여기서는 이 뿌리를 살펴보고자 한다. 자비의 힘은 역사적 흐름들의 의미를 바꾸어 놓았는데, 민족과 국가 간의 관계에 대해 말할 때조차 그 어떤 것도, 그리고 그 누구도 완전히 “상실된”것으로 여겨지지 않는 모습에서 그러한 점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교황이 여러 상황들 및 국제적 위기에 직면했을 때 어째서 경직된 해석을 지지하지 않고, 자유로운 운신으로써 행동하며, 사회적 평화와 상처 받기 쉬운 취약한 이들에 대한 수용에 초점을 맞추는 등 다양하고 다극적으로 사고하였는지 이해할 수 있다.

목차

Mercy Changes the Meaning of Historical Processes
A Diplomacy that Considers Nothing as Definitively Lost
An “incomplete” and “open” Diplomacy
A Geopolitics that Dissolves Fundamentalisms
A Geopolitics that Does not See Catholicism as a Political Guarantor of Power
A Diplomacy of the So-called “peripheries” Which Are Now the Real “center”
More about China
Field-hospital Diplomacy
A Diplomacy of Solidarity
Diplomacy as parrh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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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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