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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8.8
- 수록면
- 569 - 583 (15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에 관광상품으로 발행된 한반도 사진그림엽서에 주목하고, 그 가운데 지배권력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식민지의 수도 서울의 장소이미지를 분류하여 빈도를 파악하고, 그 재현 양상과 특징, 이미지에 표상된 시선을 탐색하였다. 당시 서울은 조선의 ‘한성’에서 일제의 ‘경성’으로 장소 정체성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근대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연구결과, 사진그림엽서로 재현된 서울의 장소이미지는 역사경관과 도시경관이 대종을 이루는데 역사경관은 ‘조선적인 것’으로서 해체, 개조, 파괴, 변용의 대상이자 전근대적이고 쇠락한 정체된 전통으로 표상된 반면 도시경관은 ‘일본적인 것’으로서 근대 문명을 상징하는 발전상으로 표상되었다. 나아가 역사경관과 도시경관을 작위적으로 편집한 서울의 관광이미지는 지배와 피지배의 구조에서 차별적인 시선대비를 통한 공간의 식민화, 식민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원된 표상이었다. 따라서 근대 사진그림엽서가 제국주의적 시선과 인식이 투영된 하나의 정치적 산물로서 ‘이미지의 정치’, ‘관광의 정치’를 위한 상징도구로 이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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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요약
- Abstract
- 1. 서론
- 2. 근대 서울의 사진그림엽서 분류와 이용
- 3. 사진그림엽서로 재현된 근대 서울의 이미지와 표상
- 4. 근대 서울의 관광이미지에 표상된 시선과 인식
- 5. 요약 및 결론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