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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정 (전북대)
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17권 제3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125 - 15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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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크리스타 볼프의 『원전사고』와 스베틀라냐 알렉시예비치의 『체르노빌의 목소리』의 두 텍스트 분석을 통해 체르노빌 이후 많은 작가들이 느꼈던 일시적 무력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덕적 의무감을 일깨우려는 두 작가의 문학적 노력을 조명하고자 한다. 그들의 문학은 아래와 같은 공통점을 보인다.
첫째, 사회적 약자와 여성의 관점에서 서술된다는 점. 둘째, 동독과 러시아의 구체제를 비판하고 역사와 권력구조를 비판한다는 점. 셋째, 과거 핵기술과 원자력의 재난이 경악스러운 만큼 문학적 감성과 언어가 상실된 시대에서 기존 문학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과도한 기술진보를 경고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비록 서술형식에 있어 서로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두 작품에 나타난 재난과 재앙의 문학적 형상은 그 잔혹함과 파괴적 속성으로 인해 더 이상 ‘체르노빌 이후 글쓰기’가 불가능한 시점에서 새로운 서술형식을 실험하고 있다. 이는 아도르노가 홀로코스트 이후 ‘문학의 불가능성’을 표명하면서 당시 기존의 유미적 문학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정치적 문학을 요청한 사실과 일맥상통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여성과 약자의 목소리
3. 호모 사피엔스와 호모 소비에티쿠스 비판
4. 낯선 세계와 새로운 미래
5. 맺음말
〈인용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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