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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용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76집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35 - 90 (56page)
DOI
10.25150/dongak.2018..7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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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어 자음 연쇄에서 출현하는 제약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약의 해소 동기를 기술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기존 연구에서는 자음 연쇄에서의 제약을 발음이 되지 않은 문제, 음성적 위계 조건을 벗어난 문제로 정의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제약의 해소 단계에서 특정 음운현상만 선택되는 이유를 음성적인 측면으로 설명하기 어려웠다. 여러 가능한 음성적 상호작용 가운데 왜 한 가지만 선택되는지 음성적인 측면으로는 일관되게 설명하지 못했다.
본 연구는 자음 연쇄에서의 제약을 선행 자음의 조음 조건에 의해 후행 자음이 실현되지 못하는 제약으로 규정하였다. 후행 자음이 실현되지 못하는 제약은 단지 음성적인 문제가 아니라 이 자음을 구성요소로 하는 형태소가 실현되지 못하는 문제라고 보았다. 제약의 해소 단계에서 특정 음운현상만 선택되는 이유는 반드시 후행 자음을 실현시켜야 하는 형태소 차원의 동기 때문이다.
‘폐쇄음+비음’ 연쇄에서는 제약을 입는 후행 비음을 실현시키고자 비음의 ‘[공명성]’ 자질을 선행 폐쇄음에 전파하였다. 후행 비음이 실현되어야 형태소가 실현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음운현상이 선택되지 못한다. ‘폐쇄음+유음’ 연쇄에서는 제약을 입는 후행 유음을 실현시키고자 유음의 ‘[공명성]’ 자질을 선행 폐쇄음에 전파하였다. 유음이 ‘ㄴ’으로 바뀌는 것은 선행 조음 조건으로 인해 유음 대신 음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ㄴ’이 선택된 것이다. 후행하는 자음 위치에 ‘[공명성]’이 실현되어야 형태소가 실현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음운현상이 선택되지 못한다. 자음 연쇄에서 선택되는 음운현상은 후행 자음을 실현시키기 위한 형태소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제약과 음운현상의 동기
3. 제약의 성립 단계
4. 제약의 해소 단계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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