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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태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민속연구 민속연구 제36집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205 - 2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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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 마을기 놀이 용어 사용과 제 양상의 사회문화적의미를 살펴 합리적인 용어 정립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쓰여 진 것이다. 마을공동체가 주도하는 마을기 문화는 한반도의 동, 서편에 있는 여러 마을들에서 전승되고 있는데 동편의 경상도 지역은 마을신인 서남이 중심을 이루는 서낭기로, 서편의 경기, 충청, 전라도 지역은 농사활동과 밀접한 마을기로 호명되고 있었다. 마을기 용어는 기폭의 형상이나 문자, 크기, 성격 등을 기준으로 있다.
마을기로 행해지는 마을기 놀이 용어는 그 기반이 되는 마을문화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데 마을문화가 근대자본주의 이행과정에 소멸되며 기능이 축소되자 국가 또는 지식인들이 선택적으로 마을기 놀이를 복원, 보존하면서 문화자원화가 되었고 이 과정에 마을기놀이 민속의 재맥락화가 이루어지면서 ‘전주기접놀이’와 ‘익산금마기세배놀이’, 경남 창녕 ‘서낭 대싸움’ 등의 용어로 마을기 놀이 용어가 고착화 되었다. 다양한 놀이 용어가 기세배, 전주기접놀이, 서낭대 싸움 정도로 획일화되면서 공동체 문화를 표상하던 본질적 특성이 왜곡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용어들은 마을문화에 기반 하지 못한 채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용어로 변화되고 지역발전을 상징하는 브랜드 용어로 고착화되어 사용되고 있고 각각의 놀이용어는 이렇다 할 기준이 없이 명명되며 사용되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을기 놀이 주체들이 자신들의 마을이름을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한편으로는 마을기 놀이 용어를 포괄할 수 있는 용어의 필요성이 제기되기에 각각의 명칭이 아닌 ‘기세움’ 놀이로 총칭할 것을 제안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마을기 놀이 용어의 문제
2. 마을기 민속의 존재양상
3. 마을기 놀이 민속의 재맥락화(recontextualization)
4. 마을기 놀이 용어의 분화
5. 마을기 놀이 용어의 사회문화적 의미
참고문헌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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