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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제26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140 - 215 (7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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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곳에 정박하지 못하고 부유하는 위태로운 상태의 오늘날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들에 대한 관찰 기록이다. 이 연구는 그 어느 곳보다 노동의 불안정 상태를 극화해 보여 주는, 두 메트로폴리탄 도시 도쿄와 서울에서 고단하게 살아가며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청년 노동문화를 구체적으로 살피고 있다. 본 연구는 이렇게 발 딛고 있는 곳은 다르지만 서로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삶의 불안과 노동의 위태로움을 지닌 두 도시 프레카리아트 청년들이 처한 물질적 조건이 과연 무엇인지, 청년들의 물질적 불안정성이 더 나아가 어떤 사회·심리적 병리를 유발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두 도시 청년들의 악화된 생존 조건과 불안정성에서 저항하고 탈주하려는 가능성의 징후가 과연 무엇일지를 살피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 글은 도쿄와 서울에서 청년 프레카리아트가 겪는 삶의 불안정한 상태를 세 가지 층위, 즉 비정규직 노동 지위의 ‘취약성’(구조), 정서적 ‘위태로움’(사회병리),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와 테크놀로지를 매개로 한 ‘불안정성’(통치)의 재생산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분석한다. 본 연구는 이 세 가지 불안정한 노동의 계기를 포착하기 위해서 도쿄와 서울에서 거주하는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들 삶의 빈곤과 불안정 상태를 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감지하는 법을 택하고 있다. 이 글은 이렇게 두 도시 청년들과의 상호 대화를 통해 문헌과 통계에서 드러내는 것 만큼이나 두 도시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드러내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청년들의 위태롭고 고달픈 삶의 고리를 근원적으로 끊어내기 위해서는 동시대 그들이 새롭게 벌이는 연대와 호혜의 문화정치적 실험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파악한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청년 노동문화 연구의 접근 및 방법
3. 청년 노동문화의 불안정 상태: 주요 특징과 기제
4. 나오면서
참고문헌

참고문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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