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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영현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돈암어문학회 돈암어문학 돈암어문학 제34집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95 - 22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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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는 전후 재건 공간의 의미와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 1950년대 한국 영화 몇 편을 선정하여 분석했다. 1950년대 영화에서 ‘집’과 ‘고향’의 장소를 재현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 이 방식에 드러나는 계몽의 시선을 살펴보았다. 1950년대 한국 영화를 논하는 데 있어서 가장 권력화된 장소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집’과 ‘고향’의 특별한 공간이다. 이 두 공간은 근본적으로 어떤 안전지대를 구획하는 대표적인 국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 공간의 밖에 위치한다고 상정되는 도시의 공간들, 즉 ‘거리’와 ‘댄스홀’, ‘기지촌’등의 타자화된 장소들을 분석하되, 이 곳에 존재하는 인물들의 의미와 함께 분석하고자 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거리를 가득 메운 불특정 다수, 즉 도시의 부유하는 존재들의 목적 없는 배회를 차단하고 사회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그들을 본래 있던 자리로 귀환시키거나 그들에게 어떤 자리를 배정하는 일과 관련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상반된 두 공간의 배치 속에서 ‘외부를 포함한 내부’를 보여 주는 장소를 추출했다. 근본적으로 상상된 비현실적인 공간으로서의 ‘집’과 ‘고향’은 그 자체로 현실의 부조리를 극복하기 위한 계몽적 실천의 방법론이 될 수는 있으나 그 실재에 다가갈 수는 없는 불가능성을 내포할 수밖에 없었다. 1950년대 한국 영화에서 재현된 ‘집’과 ‘고향’의 장소는 결과적으로 ‘경계’의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사회와 국가의 완벽한 국성 과정이 내포하고 있는 불안정성과 오염 가능성, 불가능성 등을 보여 준다.

목차

국문 요약
1. 들어가며 : 1950년대 전후 재건 공간과 통치성
2. 이분화된 공간 재현과 계몽의 시선
3. 계몽의 타자, ‘도시’의 부유하는 존재들
4. 사회·국가 구성의 대중적 전유, 영화의 ‘경계’ 공간
5. 나가며 : 공간적 사유와 1950년대 한국 영화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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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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