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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령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11집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69 - 293 (25page)
DOI
10.18708/kjcs.2019.01.111.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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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Me too 운동의 함의를 중요하게 여기며 성폭력과 관련된 기독교 성윤리의 새 기준을 마련하고자 한다. 첫째, 미투 운동을 여성신학의 관점에서 고통 받는 자와 함께하는 예수 해방운동의 새 방식으로 분석한다. 둘째로, 개신교 성 윤리학이 ‘결혼 여부’라는 단순한 기준에 기대어 성적 관계를 맺는 두 연인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몰이해를 가져왔음을 비판하며, 이러한 단순성이 성폭력의 범죄성을 드러내어 단속하는 데에 적절한 기준이 되지 못했음을 분석한다. 나아가 사랑하는 두 연인 간의 타자성 존중에 기초한 새로운 성관계의 신학적 의미를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리쾨르의 세 개념(흠, 죄, 유죄의식)을 이용하여 성폭력의 범죄성을 단계별로 분석하고, 가해자의 잘못에 대한 인정과 책임이 어떻게 속죄와 연결되는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I. 들어가며
II. 미투 운동의 신학적 함의
III. 여성신학적 성 윤리학의 관점에서 다시 논하는 성관계와 성폭력
IV. 나오며
참고문헌
한글초록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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