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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준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저널정보
한국지방정부학회 지방정부연구 지방정부연구 제22권 제4호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235 - 26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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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원전주변 지역안전문화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형재난을 예방·대비하기 위한 안전문화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특히 원전 주변지역으로서 규모가 큰 지진을 경험한 경주는 복합재난과 같은 대형재난의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대상지역을 월성원자력발전소 인근 경주시로 하였다.
조사분석 결과에서 원전지역 주민들의 재난 안전문화 수준은 미흡한 측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정부와 (주)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신뢰, 위험대비 인식, 안전교육 분야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분석을 종합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된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난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하며, 지역주민에 대한 정부 및 (주)한국수력원자력의 신뢰 개선의 노력이 요구된다. 둘째, 재난안전 법규, 절차의 실질적 효과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단위를 기반으로 한 재난 안전프로그램의 구축이 필요하다. 셋째, 지역리더 중에서 재난안전 관리자를 지정 운영하는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넷째, 재난 안전교육을 의무화하여 지역의 전 주민이 참여하는 교육·훈련이 시행되어야 한다. 다섯째, 재난 안전교육을 위해서 이러한 분야의 위탁교육기관 지정·운영방안이 요구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지역안전문화의 이론적 배경
Ⅲ. 원전주변 지역안전문화 측정모형
Ⅳ. 원전주변 지역안전문화 실태조사
Ⅴ. 원전 인근지역 대형재난대비 안전 문화 개선방안
Ⅵ.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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